사는 이야기

중국 갔다 온 친구

낙동대로263 2010. 4. 20. 18:46

 

 

 

 

중국가서 사업한다는 친구가 갑자기 부산에 나타났다.

 

사업하러 중국 간지가 꽤나 오래 되었다고 생각되는데 아직도 준비 중이란다.

 

아마도 ... 잘 안되나 보다...

 

고마 조용히 직장이나 잡아서 밥이나 먹고 살지 이 나이에 무슨 사업을 한다고 ...

중국가서 돈 번 사람이 눈을 씻고 봐도 없는 판국에 ,,,

나이 꽉 찬 놈의 머리에서 무슨 뾰죽한 사업 아이템이 나온다고 그런 무모한 짓을 한단 말인가.

중국 놈들을 우습게 봤지 ...

 

더구나 이제 자빠지면 기회도 없지 싶은 지긋한 나이에 말이다.

이 놈도 자기 스스로의 처지와 입장과 능력을 깨달아야 할 것 같다.... 답답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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