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캠핑장비의 처분 문제 ...

낙동대로263 2010. 5. 24. 02:09

 

 

 

 

 

내게는 많은 캠핑장비가 있는데 .... 전부가 우수한 장비들이다.

 

이제 캠핑을 갈 날도 얼마 없는 듯 하고 , 흩어지는 바람의 생각을 존중하자니 ... 캠핑은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

 

숙박을 위한 장비와 취사를 위한 장비를 제외하면 장비라고 해봐야 몇가지 되지도 않는데 ...

텐트와 그 부속장비들, 그리고 취사 장비와 그 부속장비들 ... 을 팔아버릴까 ?

 

관리해야 할 장비는 와장창 줄어들기는 하겠다마는 ...

그 장비들을 다시 구입하지는 못한다는 각오를 해야 할 것 같다... 너무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라운지 텐트만 해도 70 만원 가까운 가격이고 ...

그 외의 여러가지 잡다하다고는 하겠지만 하나하나의 장비들이 모두 고급이라 비싸기에 그렇다.

 

어떻게 해야할까 ....

그냥 두자니 관리하기도 어렵고 불필요한 장비를 끌고 다니는 것 같아서 짐스럽고 ...

처분하자니 아깝고 , 다시는 구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 걱정스럽고 ...

처분해 봐야 푼돈 밖에 안되어 돈 되는 일도 아니고 ...

그러나 다시 살려면 엄청난 투자를 해야 하고 .... 어쩌지 ?????  ... 아 .... 고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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