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약품,치료

기초적인 건강 유지 방법 -->

낙동대로263 2010. 1. 11. 20:07

 

 

건강 유지


야외에서 이런 저런 여러 가지를 모두 잘 하려면 무엇보다 부지런해야 한다.

평소 건강유지를 위해 온갖 잡것에 잘 신경을 쓰고 있어야 위급 상황에 빠져도 대처를 잘 한다는 것이 정설인 만큼 평소에 여러 가지 건강관련 행동지침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1. 몸의 청결 유지

 

몸을 깨끗이 하는 것이 병에 대한 기본적인 예방대책이다.

더운물로 목욕을 하고 비누로 씻을 수 있다면 최상이나 그렇지 못한 경우는 얼굴, 손과 사타구니, 발 등을 자주 씻어야 한다.

또한 속옷과 양말도 자주 씻는 것이 좋은데 그럴 수 없으면 햇볕에 자주 말려야 한다.

 

또한 매일 양치질을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치약은 없어도 된다. 칫솔만 있으면 물을 적셔 그냥 닦으면 된다.

칫솔 마져도 없으면 색깔이 푸른 나뭇가지의 끝을 이빨로 씹어서 칫솔처럼 만들어 사용해도 효과가 크며 그런 것도 없으면 손가락으로도 양치질을 해야 한다.

양치질을 이렇게 강조하는 이유는 기분전환과 살겠다는 의지의 확인에 이 양치질이 가장 좋은 자극제가 되기 때문이다.

 

 


2. 음식의 청결유지

 

음식을 직접 손으로 집어 먹지 말고 젓가락을 만들어 먹는다.  젓가락은 나뭇가지를 꺽어 불에 약간 그슬리면 된다.

손가락이 입에 닿지 않게 조심한다.  사실상 손가락에는 가장 균이 많이 묻어 있다 .

특히 손톱깎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

 

물은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장티푸스균은 수정같이 맑은 냇물에 가장 많다.

식기나 조리용구를 끓이거나 불에 그슬리거나 하는 식으로 소독하여 사용한다.

파리나 다른 벌레들이 남은 음식에 붙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사실상 어려우므로 가능한 모두 먹어 치우는 것이 낫다

쓰레기와 배설물은 땅에 묻어 버리는 것이 가장 낫고 그 장소는 주거지와 멀수록 좋다.


이렇게 조심을 해도 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은 굶는 것이 가장 좋고 음식은 증상이 완화된 후 조금씩 먹어야 하며 절대 성급히 보통의 식사를 하면 안 된다 .

그러나 소금은 계속 물과 함께 조금씩 먹는 것이 더 좋다.



3. 손발의 청결유지

 

자주 씻고 말리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양말은 특히 매일 씻어서 말려야 하고 비누를 사용할 수 있으면 가장 좋으나 그렇지 못 하면 흐르는 물에 30분 정도 담가두면 거의 비누세탁과 비슷하게 깨끗이 씻겨진다.

 

잠을 잘 때는 가능하면 맨발로 잠을 자는 것이 좋으며 다만, 체온유지를 위해 배낭의 속을 모두 비우고 그 속에 발을 넣고 자면 따스하고 보호도 된다.

 

추운 지방에서는 섬유질이 많은 풀잎을 신발 속에 넣고 맨발로 신으면 보온과 신진대사에 좋으며 면직양말보다는 모직양말이 보온과 흡수 등의 모든 면에서 훨씬 우수하다 ..  다만, 세탁 후 잘 마르지 않아 그것만이 불편한 점이다.

 

발은 잘못되면 큰일이므로 소중히 관리해야 한다.

특히 물집이 생기면 절대 터뜨리지 말고 가라앉혀야 한다

일부러 터뜨리거나 관리 잘못으로 터지면 90% 는 감염된다고 보아야 한다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거기에다가 재수까지 없으면 패혈증 내지는 합병증으로 인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손은 그냥 기회 있을 때마다 잘 씻고 특히 손톱은 너무 길지 않게 바위 등에 갈아서 짧게 하는 것이 위생상 훨씬 낫다



4. 위생해충의 방제

 

계절적으로 추울 때는 덜하나 더운 계절에는 모기가 가장 문제될 것이다. 지구위에 없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모기장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없으면 몸을 단단히 둘러싸고 자던지 바르는 모기약을 옷에 뿌리던지 그것도 안 되면 모깃불을 피우는 방법 외에는 다른 수가 없다. 

 

주의할 점은 모기약은 몸에 뿌리면 겨우 3시간 효과가 있지만 꼭 같은 약이라도 옷에 뿌리면 3주일이나 효과가 있다. 잘 마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파리, 벼룩, 진드기 등의 해충이 위험한데 이들 해충은 주의하면 최소한의 피해만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감염되었다고 느끼면 몸을 비누로 잘 씻고 옷은 삶아야 한다

그것이 안될 형편이면 몸은 진흙을 바르고 말려서 떼어내고 의복은 모래로 구석구석 살살  비벼서 흐르는 물에 1 시간이상 매달아서 씻어 내면 거의가 해결 된다

 

그 외에도 지네, 거미, 송충이, 쐐기, 벌, 거머리, 디스토마 등의 기생충과 해충이 문제거리가 되는데 대강 위의 방법을 사용하고 주변을 조심하면서 담배가루 등을 사용하면 대강은 예방이 된다.

특히, 아침에 신발 속에 벌레가 있을 수가 많으니 제일 조심해야 한다.

 

신발 속의 지네에게 발을 물렸다고 생각해 보라. 죽지는 않겠지만 당장 어떻게 하겠는가 ?

지네는 잡아서 죽였다 해도 상당기간 지독한 통증을 참으며 절뚝거리면서 죽여 버린 지네에게 욕설이나 퍼붓는 수 외에 무슨 방법이 있는가?  조심 했으면 아무 탈이 없을 텐데.



5. 소화기관의 보호

 

설사, 식중독 등의 소화기관의 질병은 까닥하면 걸린다.

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은 손을 자주 씻고 손가락을 입에 대지 않는 것이다.

또 손으로 직접 음식물을 잡지 않는 것이 좋고 물은 끓여 마시고 하는 다 알고 있는 것

들이 안전수칙이다.  다만, 귀찮아서 안 하는 경우가 문제일 뿐이다.

 


6. 열 장해의 예방

 

갑자기 햇볕에 오랫동안 노출되거나 활동량이 늘어도 체온이 상승하여 일사병에 걸릴 확율이 높아진다.

이렇게 되는 경우는 거의가 남은 체력을 생각지 않고 다급한 마음에 쉬지 않고 계속 활동만 하다가 끝내는 지치게 되고 그러면 온갖 병에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러하니 일정시간마다 그늘에서 쉬고 물을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안전하다.

물은 조금씩 나누어 마시는 것 보다 한 번에 충분히 마시는 것이 훨씬 낫다.

물이 모자라면 모르되 일단은 충분히 마셔야 갈증에 신경쓰지 않고 활동 할 수가 있다

이런 정도만 지키면 열로 인한 장해는 예방이 된다.

 


7. 한냉장해의 예방

 

추울 때에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체온을 유지해야만 한다.

특히나 손, 발, 귀, 코가 동상에 가장 잘 걸리는데 무엇이든지 外氣와 차단시킬 수 있는 것으로 감싸서 동상을 막아야 하는데 동상은 걸리는 것은 순식간이나 치료에는 너무도 많은 시간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귀의 경우, 바람이 불어 오는 쪽으로 계속 귀를 노출시키면 귓바퀴의 동상은 물론, 피부로 만들어진 고막도 동상에 걸려 영원히 그 쪽 귀의 청력을 상실하는 수가 종종 있으니 특히 신경 쓸 일이다.

 

동상은 각별히 유념한다면 어지간한 환경에서는 예방이 가능하다

예방요령은 가능하면 몸을 씻거나 닦기라도 해서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또 중요하다

 


8. 발의 보호

 

발은 머리를 제외한 신체 운동기관중 아마도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다치거나 상하면 도대체가 이동이 안되거나 불편하니까 성한 몸으로도 어려운 상태인 경우인데 다치거나 상한 발로는 살아 나가기가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인 것이다.

늘 강조하지만 씻고 말리고 잘 살펴서 상하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이다.

 

살아 남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해야 할 상황에서 발을 다치면 어떻겠는가 ?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