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약품,치료

일사병,, 열사병

낙동대로263 2013. 9. 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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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상식으로 정리를 하자면 .....

 

1.. 일사병은 무더위로 인해 신체의 체온조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생기는 병으로서,,  

     체온을 적절한 방법으로 낮추면 죽지는 않음 ... 회복 후에는 에너지 보충이 좋음.

 

2.. 열사병은 이미 신체 심부 체온이 40도를 넝어서서 모든 생리기능의 작동이 불완전해서 생명이 위험한 상태...

     천천히 체온을 낮추는 수 외에는 방법이 없음.. 수액공급이 가능하면 공급하여야 함

 

3.. 체온 저하를 위해 알콜을 사용하지 말라 ...  는 이유는,

     알콜을 피부에 발라 증발을 통해 체온을 낮추려고 할 경우,

     급작스러운 피부 표면의 온도 하락이 일어나고,

     이어서 그 하락하는 온도 때문에 순식간에 땀샘이 닫히고 피부가 열손실을 줄이려고 수축을 하면 ,,,

     피부 표면의 모세혈관도 같이 수축하여 혈액을 짜내어서 신체 심부 혈관으로 보내버리는데 ...

     가뜩이나 온도가 올라가서 수분 손실이 많아 혈류가 원활치 못한 심부 혈관에 갑작스럽게 모세혈관의 혈액까지 몰려들면 ....   

     심장의 운동부하가 심해져서 심장마비의 확률이 높아지기에 그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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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어느 생존전문 카페에 실린 글 .... 참고하시라 ...

 

 

 

 

일사병


일사병은 무더운 환경에서 심한운동이나 활동을 한 경우에 발생하기쉽다.
일사병이 발생하면 얼굴이 창백해지고 무력감, 현기증, 몽롱함, 식욕부진,
피부가 차가워지고 축축해지는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일사병 환자는 우선 차갑고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켜야한다.
옷을 벗겨주거나 꽉끼는 옷은 느슨하게 한다.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입을 통해 수분이나 전해질용액을 투여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 입안으로 물을 넣으면 기도로 물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입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게 해서는 안된다.
의식이 나빠지거나 체온이 더욱 상승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여야한다.

 

 

 

열사병

 

열사병은 일사병에 비하여 발생빈도는 적지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하지않으면 사망에 이를수도 있어서 매우 위험하다.
열사병은 신체가 조절할수있는 체온조절의 방어기전보다 더욱 많은열을 받을때 발생하며
밀폐되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한다.
여름철 밀폐된 차안에 갖힌 어린아이가 사망하는 것도 열사병에 해당한다.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무척 위험하다.


열사병환자는 일사병환자와는 다르게 땀분비가 없으며 피부가 뜨겁고 의식이
혼수상태에 이르며 통증자극에도 무반응한다.
열사병환자는 가장먼저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체온을 하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를 우선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의복을 제거하고 젖은 타올등으로 몸을 덮은후 부채질을 해준다.
이때 알코올을 사용하는 것은 삼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