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는 독일 사이즈로 GR-3 ,,,
나토 사이즈는 6575 / 0005
우리나라 사이즈로 100 정도.
입어보니 딱 좋다..
춥고 습기 많은 북유럽 독일의 야외에서 입는 옷이라 그런지 뭔지 보기에는 그렇게 따스하게 보이지 않는데
막상 입어보니 참 따스하고 포근하다.. 역시나 MADE IN GERMANY 인가 ? 싶을만큼...
언제인지 기억은 희미한데 ,,,
이 플랙탄 패턴은 세계 군복 디자인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들은 적이 있다.
실제로 보니 이쁘고 뭐라 나무랄 곳이 없는 디자인이다... 색상도 , 기능도 모두 좋다...
옷감을 만져보니 질감이 아주 부드럽다.....
발로 밟고 당겨보니 조금의 늘어남도 없다..
보통 그렇게 하면 띠딕 하는 실 터지는 소리가 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오라지게 튼튼하다 .
그 실물의 사진을 찍어보았다...
이건 앞 모습 ...
안에 같은 독일군용 방한 내피를 넣어서 단추를 모두 채운 모습....
이쁘장한 플랙탄 (땡땡이) 무늬에 적당한 길이의 디자인이다.
가슴 주머니 두개,, 허리춤에 주머니 두개 ...
허리춤 주머니는 손 넣기 좋게 사선으로 절개되어 있다.
이건 뒷모습 .......
후드가 달려있어서 바람불고 비 오는 날 좋겠다.
허리는 내부에서 조을 수 있게 설계되어서 펑퍼짐한 허리라인이 싫은 분들은 잘록하게 할 수도 있겠고 ...
찬바람이 심한 날, 바짝 조여서 냉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설계 ...
앞 섶을 열면 내피가 보인다.
미군용과 다른게 독일군용은 내피를 외부셀에 붙박이 처리를 하지 않았다.
입고 벗기가 쉽고 체온조절하기가 훨씬 용이할 것 같다.
겨울에 집에서 내피만 입고 있어도 좋을 것 같다.
내피를 입고 플랙탄을 입어보니 당장 더워진다....
허리춤을 열면 보이는 허리 조절 스트랩과 스토퍼 ...
저걸 적당히 조이고 풀면 허리 사이즈를 조절할 수가 있다.
내피의 보온재료가 뭔지 모르겠는데 ... 하여튼 뜨뜻하다.
왼쪽 가슴 안쪽에 있는 내부 주머니 ...
그러고 보니 주머니가 총 5개이다..
잠금 방식은 지퍼를 채우고 다시 똑딱이로 채우는데 ...
그리 춥지 않으면 똑딱이 두세개만 채우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이 옷을 입고 더우면 겨드랑이에 개방할 수 있는 지퍼장치가 또 있다.
그걸 열면 가슴부위와 겨드랑이가 시원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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