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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그런 일이다.
이미 사랑에 실패한 저 이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픈 마음은 아직도 있습니다.
사랑은 어떤 일인지 옛 기억을 더듬어 적습니다.
원작자는 모릅니다.... 아니,, 잊어 버렸습니다.
조용히.... 천천히.... 읽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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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그런 일이다.....
사랑은 눈 멀고 귀 멀어서 한 줌의 물이 되는 일이다.....
물이 되어 그대의 마음속에 가만히 담기는 일이다.......
사랑은 눈 뜨이고 귀 열려서 총총히 빛나는 별이 되는 일이다.......
별이 되어 그대 밤하늘을 잠 안자고 지키는 일이다......
사랑은 꿈이며 생시이며 그 모두이며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는 일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 그대 부름을 기다리는 일이다......
사랑은 그런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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