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이야기

등산 중 휴식과 음식 섭취

낙동대로263 2015. 9. 10. 21:11

 

 

 

▲ 산행 중 쉬는 요령

산행 중 한번 지치고 나면 다시 체력을 회복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과 마음이 지치거나 피로하기 전에 쉬어야 한다.

30분에 10분휴식같은 정해진 휴식시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어서

대상 산길의 정도와 당일 자신의 체력, 동료들의 컨디션 등을 감안해 적절히 휴식시간을 갖는다.

몸이 산길에 적응하는 초입에는 자주 그리고 적응한 후에는 점차 길게 쉬는 간격을 잡는다.

쉬는 시간은 땀이 식으려고 하는 정도까지면 적당하다.


한꺼번에 너무 오래 쉬거나 자주 쉬는 것은,,,,

오히려 산행 리듬을 깨는 역할을 하며 무거운 배낭을 멘 경우에는 조금 빨리 걷고,

쉴 때 조금 여유있게 쉬는 것이 체력관리에 도움이 된다.

급경사의 오르막에서는 배낭을 메고 선채로 잠시 호흡을 가다듬으며 쉰다.

궂이 쉼터나 급경사직전, 정상에서 쉴 것을 고집하지 말고 경치가 좋은 곳이나 인적 드문 조용한 계곡,

바람 불지 않고 탁 트인 전망이 있는 곳이라면 잠시 쉬어 가는 것도 좋다.

쉴때는 바람이나 기온의 정도를 감안하여 잠시라도 방풍의를 껴입고 열량 많은 행동식으로 체력을 보강하는 것이 좋다.

여유있을 때는 등산화 끈을 고쳐 묶어 발의 피로를 잠시라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출발하기 전에는 발목과 무릎을 간단하게 풀어준 뒤 출발하면 좋다.

▲ 산행 중 음식물 섭취방법

보행 중 물을 많이 마시면 위의 포만감으로 걷는데 매우 불편하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옷이 젖는등 많은 열을 손실하게 된다.
그러나 필요이상 물을 마시지 않고 참는 것도 금물이다.

따라서 물을 적당히 마시되,,

입 속 가득히 일시에 마시지 않고 ,,,

입안과 목을 축이는 정도로 을 씹듯이 천천히 마시고 자주 마시는 편이 좋다.

산행 중에는 언제나 물통에 물이 있어야 하고 산행을 마친 후 남아있어야 한다.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소금을 섭취하는 것도 체내에 소모된 염분을 보충키 위하여 필요한 일이다.

대개의 경우 몸 안에 축적된 염분만으로 충분하다.

소금을 복용할 경우에는 사람에 따라 가루 소금을 먹으면 구토등을 유발하는 예도 있으므로,,,

정제로 된 소금이 복용하기에 편리할 뿐더러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체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

휴식시간을 이용하거나 걷는 도중이라도 짬짬이 서서 음식물을 섭취해서 열량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그런 음식물은 배낭 속에 넣지 않아야 먹기가 쉽다 

그러나 이때 주의할 점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소화가 빠르고 갈증이 없는 것이어야 한다.

 

 

'등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등산과 무릎 관절  (0) 2015.09.10
스틱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0) 2015.09.10
무릎과 발 보호  (0) 2015.09.10
등산화 선택요령  (0) 2015.09.10
배낭 관리  (0) 201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