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놀이

2015. 5. 1, 금, 의령 구름다리

낙동대로263 2015. 5. 3. 10:02

 

 

 

얼마 전, 찾아낸 장소에 부경캠핑동호회 사람들과 같이 갔다.

 

 

 

가다가 점심 먹으려고 들른 곳..  창원시 마산합포구 콩나물국밥집...  24시간 영업 하는데 오후 3시 부터 5시 까지는 쉰다.

여기서는 두가지 메뉴 뿐인데...  하나는 매운 국밥 (얼큰이) 와 맵지 않은 국밥 (담백이) 두가지 뿐이다.

난 담백이를 먹는데 맛 괜찮다.  6천원인가 하는데 그 정도 가격 치고는 맛좋다. 

양이 약간 적은 편이기는 한데 공기밥 시키면 해결된다...  공기밥은 천원이다.  주차할 곳은 집 앞에 여기저기 찾아보면 있다.

 

 

 

 

 

 

 

의령 도착...  낮달이 떠있다.

많이 덥다.  25도 정도인데 습도가 높아서 이리저리 다니다 보니 지친다.

 

 

 

내 텐트를 셋팅... 

이번에는 미 해병대 2인용 위장텐트를 가져갔다.

혼자 쓰기에는 꽤 넓고 넉넉하다. 무진장 튼튼하고 빡빡하고 억세다.  단점은 무겁다. 5kg 은 될거다.

 

 

 

아이구 지친다..  덥고 점심을 일찍 먹어서인지 배도 고프다.

 

 

 

이 개천은 청정한가보다.

두루미가 날아와서 먹이감을 찾고 있다. 두루미도 먹고사는 일이 만만치 않으리 ...

 

 

줄줄이 들어온 텐트들 ... 

근로자의 날, 토요링, 일요일, 월요일에 어린이날...  줄줄이 휴일이니 많이 나올만하다.

 

 

 

내 장비와 식량의 전부..  간단하기 짝이 없네 .. 

 

 

 

이건 덴마크군용 전투식량 중,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량인데... 

맛은 개뿔도 없지만 그래도 먹어두면 든든하기는 하다.  통조림은 미군 장교용 닭가슴살 샐러드이다.

 

 

 

어두워졌다.

불을 켜자 ......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야외의 낮과 밤은 그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하루 자고 토요일에 출발했다. 

토욜 밤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이고 일욜의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복싱시합을 봐야하기 때문이다.

덥기도 덥고, 애들이 북적거려 시끄럽기도 하고...  여름철에는 나오지 않는 것이 낫다는 것을 또 실감했다.

 

이 음식은 옛날 명지시장 입구자유횟집의 회비빔밥인데 12,000원이다. 

먹을만하고 반찬도 많고 맛있고 넉넉히 준자. 항상 남긴다. 양이 너무 많아서이다. 

 

 

 

'야외 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남아 여행 참고자료  (0) 2015.06.24
2015. 5. 17. 진주시 수곡면  (0) 2015.05.18
2015. 4. 22. 봉화 꽃차연구소  (0) 2015.04.26
2015. 4. 23. 영덕  (0) 2015.04.26
2015. 4. 21. 의령 구름다리  (0) 201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