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나갔다가 보건소에서 만든 '금연 홍보 팜프렛' 을 주웠다.
그 동안 잊고 있었네 ... 담배를 끊어야 하는데 ....
어떤 여자는 날보고 ''당신, 담배만 끊으면 완전한 사람이야'' 라고 하더라마는 ...
가끔, 나 자신에게 질문을 한다.. 담배를 피울 필요가 있나 ? 하고 ....
그러면 답은 항상 필요없다 이다.
그런데도 이걸 ..... 끊지를 못하고 있다. 일종의 무의식적인 습관이다.
내가 나를 피드백 한다면,, 다른 여러가지는 완성도가 좀 떨어지지만 대충대충 되는데 ... 담배가 난공불락이다.
사실, 필요도 없고 , 아무런 설득력이 없는데 ... 예전에 6 개월 안 피우니까 몸 상태 참 가볍고 좋더라마는 ...
또 끊어야겠다.. 이젠 담배를 피우는 일이 지겹고 질린다 ..
무엇보다 담배를 못 끊고 피운다는 사실이 나를 위축되게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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