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이야기

2014. 5. 21 (수) 이사.

낙동대로263 2014. 6. 18. 20:47

 

 

 

2014. 5. 21 (수),,

 

1999 년 부터 15년을 산 신동양아파트 시대를 끝내고 자유아파트 시대로 들어간다.

신동양에서 아이들의 고등학교와 대학을 마친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

그 좁은 공간에서 어찌어찌 비집고 살았었다.

남은 세월 동안 잊지 못 할 ...  그런 장소로 기억될 것 같다.

 

단점이라면 집이 좁고 낡고 내 잡다한 짐들이 많아서 사람 생활공간이 좁아서 뭘 어떻게 해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유아파트에 와서는 ...  좀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다.

가장 큰 변화는 살림이나 집안 일 등등을 보다 잘 해 보고자 하는 의욕이 생긴다는 점이다.

물리적으로는 넓어서 좋고, 환경적으로는 바람이 잘 통해서 시원하다. 짐작하건데 겨울에도 따뜻할 것 같다.

 

이것저것 고쳤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했고 ...  평 수가 넓으니 훨씬 여유가 생기고 사람사는 맛이 난다.

 

잘 살아보자 ...   남은 인생을 ....   여기서 .....

 

 

 

'집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집 고양이  (0) 2014.07.11
아버지의 전화  (0) 2014.07.08
수도꼭지용 편리한 클립   (0) 2014.06.18
세탁기 청소  (0) 2014.06.18
해남군 계곡면 성진리  (0) 201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