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놀이

2014. 6. 14 (토) / 밀양 안태호

낙동대로263 2014. 6. 15. 15:52

 

 

 

2014. 6. 14 (토),,,  간단모드로 나갔다.

일박하려다가 당일치기로 계획을 변경해서 밥도 사 먹고 ... 

한 일이라고는 스토브 실험하고, 커피 끓여먹고, 낮잠자고 ...  그것 뿐인 하루였다.

 

텐트는 캐나다 슬럼버트랙사의 듀오텐트,  가격 착하고 괜찮은 놈인데 환기가 잘 안되는지 ...  햇볕이 비치면 덥다.

위장막은 미군용,,  이거 하나로는 제대로 위장이 안된다..  하나 정도 더 있어야 할 듯 ...  이것보다는 길리형 위장막이 나을까 ? 

 

 

 

너무 정형화된 위장 패턴이라 위장효과는 높지가 않다. 

하늘에서 비행기 타고 본다면 좀 효과는 있을 것 같다만 ...

역시 위장효과 측면에서는 길리형이 낫겠다만, 그 놈은 부피가 너무 크고 다루기가 어찌나 지랄같은지...

 

 

 

 

수 년전에 구입해서 사용해 보니 어찌나 시끄러운지 이웃 창피해서  처박아 둔 코베아 부스트 스토버를 갖고 왔다.

역시나 작동소리는 막강할 정도로 시끄러웠다..  이걸로는 국립공원에서 취사는 글렀다.  소리 때문에 당장 직원에게 들킬 것이다.

그러나,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소리를 왕창 줄여주는 사일러트 캡이 나와서 주문했다..  그게 오면 다시 갖고 나와서 실험 해볼 것이다.

 

 

 

 

내가 알기에 ,,,  이 연료통은 코베아가 스페인의 라켄(RAKEN)사의 납품을 받아 판매하는 것으로 아는데 ...

그냥 가만히 둔 연료통의 페인트가 벗겨진다...  코베아에서는 품질검사도 안하나 ??  코베아는 이런 작은 일 때문에 회사 이미지 망친다.

참고로,,,  라켄은 코베아 뿐만 아니라 옵티무스 등등의 스토브 제조사에도 연료통을 공급하고 있는데, 사용한지 수 년이 지난 옵티무스의

연료통은 페인트가 벗겨지기는 커녕 끄덕도 없으니 ...  이건 라켄이 코베아를 우습게 보았거나 코베아가 품질검사를 소홀히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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