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맞을 일이 생겼다. 아파트 난방 배관 공사를 한 후, 바닥 미장을 완료하고 돌아보니 싱크대 놓을 자리의 수도에서 물이 샌다.
수도꼭지에서 새는 것이 아니라 벽면 타일의 안 쪽에서 새어나오고 있다.
분명히 수도관이 금이 갔거나 연결부위가 풀렸거나 .... 뭔 사고가 났다.
생각하지도 못 한 부분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 기분 나뿌네....
뭐 ... 이 정도 누수를 잡지 못할 일은 아니지만 신경 쓰인다....
시간만 더 들어가게 생겼고 ....
2014. 5월 말 ----- 정확한 날짜 기억 안 남 -----
이 누수현상은 벽체 내부의 수도관 연결부위가 공사로 인한 진동 등으로 헐거워져서 새는 물로 밝혀졌고 간단히 수리가 되었다.
이건 발견 당시의 누수현상 ......
윗 사진의 오른쪽 부분
이건 더 오른쪽 부분
이건 오른쪽 벽과 만나는 부분... 물이 고일 정도....
이건 스며나온 물을 닦아낸 뒤, 다시 누수되고 있는 사진
아래로 갈수록 점점 더 많은 물이 고인다.
그대로 두면 윗 사진들 처럼 오른쪽 벽까지 가서 고인다.... 젠장 .... 지랄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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