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멜백 수통 750ml

 

 

 

이 수통은 이미 그 유용성이 널리 알려진 훌륭한 제품이다.

그녀와 같이 사용하려고 2 개를 구입했다... 

규격은 직경 7.5cm, 길이 23cm, 용량은 750ml 이다. 500ml 페트병 보다는 크지만, 그리 부담스러운 크기는 아니다.

 

 

 

전체 외관 ..  제법 잘 생겼다.

왼쪽의 사선으로 솟아오른 불투명한 놈이 입에 물고 빨아먹는 물꼭지이다.

오른쪽에 사선으로 솟아 오른 회색 고리는 손잡이 이거나 걸고리이다.

 

 

 

물꼭지는 이렇게 생겼다..  물이 나오는 틈새가 없는 것 같지만, 꼭지를 이빨로 살짝 누르고 빨아야 물이 올라온다.

 

 

 

 

물대롱은 수통의 가장 아랫쪽에 위치해서 물을 남김없이 모두 먹을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정면에서 본 물꼭지.. 틈이 없지요 ? 

이빨로 물면 저 불투명 플라스틱이 벌어지면서 만들어진 틈새로 물이 나옵니다.

이건 물이 새지 않게 하기 위한 예방조치랍니다.

 

 

 

 

 

물꼭지는 눌러버리면 이렇게 속으로 들어가는데 ...   이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세워 두어도 물 한방울 새지 않습니다.

 

 

 

이빨로 무는 물꼭지를 뽑아버리면 이런 구멍이 있습니다.

수통을 씻어서 말릴 때에는 이 물꼭지를 뽑아서 말려야 위생적일 것 같습니다.

 

 

 

 

수통 뚜껑 안쪽에는 날름막이 있어서 물을 빨아먹으면 생겨나는 음압을 저 날름막이 해결하기에 물이 잘 빨려나옵니다.

뚜껑 안쪽의 하얀 동그라미가 날름막입니다.

이제 이 수통을 사용하면 페트병의 뚜껑을 열고 고개를 들고 물을 마셔야 하는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운전할 때... 두 손으로뚜껑열고 고개 들고 물을 마시느라 전방주시가 소홀한 일은 없어질 것 같습니다.

이건 그냥 들고 전방주시하면서 입으로 물꼭지만 빨아당기면 물이 잘 나오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