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 물휴지, 알콜솜

 

 

 

1회용 휴지, 1회용 물휴지 그리고 알콜솜 .... 

이딴개ㅔ 뭔 장비에 속하냐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이것들이 없으면 당할 수 있는 경우를 생각하면 엄연히 중요한 장비이다.

 

1회용 휴지와 물휴지는 미군용 C 레이션에 포함되어 있는 품목이고 ...  ]

알콜솜은 아주 유용한 놈인데에도 불구하고 아주 싼 값에 약국에서 판다.

 

야외생활은 아주 잘 다칠 수 있는 환경이다.

긁히고 찔리고 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그럴 때, 이 알콜솜은 1 차적인 응급처치에 아주아주 유용하다.

 

 

 

윗 줄 왼쪽 2 개가 알콜솜.

오른쪽 아래위 두개가 일회용 휴지.

아랫쪽 왼쪽 두개가 물휴지.

건조 휴지는 펼치면 아주 부드럽고 손수건 두장 정도로 크다마하며 ...

물휴지는 손 닦고 얼굴 닦고도 남는다...  원한다면 발까지도 충분히 닦을 수 있다.

이 정도라면 백패킹을 하는 경우라면 아주 유용한 장비가 아닐까 ?

 

 

 

 

알콜솜을 찢으면 알콜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무차별 살균력을 자랑하는 70% 이소프로필알콜에 축축하게 젖은 부직포가 나온다.

이걸로 상처를 닦은 후, 부직포를 상처 위를 덮고 반창고로 고정시켜 둔다면,,  상처를 거의 멸균상태로 보호할 수 있다.

사용기한이 2008 년으로 찍혀 있지만, 걱정 마시라 ...  지금도 짱짱한 살균력이 있다..

 

거기에다 이 알콜솜으로 불을 지필 수도 있다.

나뭇가지에 직접 물을 붙이기는 쉬운 일이 아닌데,,  이 알콜솜에 불을 붙여서 그 위에 나뭇가지를 쌓으면 쉽다...

 

야외에서 생긴 상처를 그냥 내버려 두었을 때와 이렇게 조치했을 경우,  상처 치유 속도가 어떤게 더 효과적이며 안전하겠는가 ?

또,,  이렇게 자그마한 알콜솜 조각 몇 개를 넣어 다니는 것이 큰 부담이 되지도 않을 것이다.

이건 필요한 경우를 만난다면 분명히 아주 유용한 장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