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번국도표 화로

 

 

 

이 물건을 소개하고.... 또 몇가지 기발한 캠핑용품들을 소개하고는 7 번국도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어찌보면 그렇게도 자유를 구가하면서 유유자적하게 ,,  또 어떤 시각으로 보면 이해불가하게 ...  그렇게 ... 살다 갔다.

근데 그 아우가 소개한 물건들은 전부 아주 간단한 구조에 아주 편리한 쓰임새에 꼭 필요한 기능 하나만 가진 놈들 이었다.

 

이 물건도 7 번 국도를 믿고 구입했는데 ...   수 년을 쓰지 않고 두었다가 최근에 끄집어내어 쓰기 시작했는데 ...

그 용도가 모닥불피우기가 아니라 노마드 스토브의 받침대로 쓰려고 찾아내었다.

 

뭐 ...  7 번국도에게는 미안하지만 언젠가 불을 피워서 그 본래의 목적에도 사용하면 될 것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