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인가 ? 새 잎이 나고있는 편백의 잎
짙은 녹색의 잎 끝자락에 돋아난 연녹색의 잎이 아름다워서 찍었다.
이런 이쁜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기는 1 년에 한 번, 이 시기 뿐이다.
진달래같은데 ... 꽃잎의 색이 아주 연하다. 그래서인지 멀리서도 잘 보였다.
스즈랑 ... 우리나라 이름은 모르겠다. 초롱꽃인가 ?
많은 꽃들이 조롱조롱 달리는 꽃인데 좀 적게 달렸다.
도라지꽃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아니더라.
이게 뭐라는 꽃인지 ? 자연은 어떻게 이렇게도 오묘한 색깔을 만들어내는지 ???
수국이다.
아직 색상 발현이 덜 되어 초록을 띠고 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보라색이나 하얀색으로 변할 것이다.
얼마나 신기한 일인가 ? 색이 그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
우리나라꽃. 진달래... 어디서나 우리를 반겨주고, 언제나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꽃.
잔디같죠 ? 아니랍니다.
가까이 가서 본 이끼랍니다.
멀리서 보면 비단같이 매끄러운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이끼 위에 떨어진 꽃잎들 ... 이 자체로도 멋지고 아름답지 않는가요 ?
이름을 알 수 없는 꽃
꽃잎과 화서를 보면 십자화과 같은데 자신없다.
보송보송한 털이 나서 더 이쁘고 귀엽게 보이는 꽃.
이 꽃 역시 아름을 모르겠다.
아주 작은 꽃인데 숨어있듯 구석에 있는 모양이 애처러워 찍었다.
이름을 모르는 꽃.
잡초인지 뭔지 ? ... 꽃의 모양과 성상을 보면 콩과 같은데 ??
유채 비슷한데 ... 진짜 유채인지는 모르겠다.
유채는 항상 군식된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하나를 보니 구분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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