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내 마음의 상태 ...
얼음같았다는 표현이 맞을까 ? 철문 같았다고나 할까 ??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적인 얼음의 이미지 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표현한다면 그랬을 것 같다.
어쩌면 "그 상태" 보다는 그 상태를 "느끼지 못했다" 는 것이 더 큰 문제가 아니었을까 ? 생각된다.
그나마 이젠 예전의 내 상태가 그러했다고 알게 되었으니 다행이다.
그녀를 만나고 .....
상대적 표현을 빌리면 얼음 같았던 그 상태가 많이 녹은 것 같다.
아니 ,,, 얼음이 녹았다기 보다 말랑말랑해졌다고 할까 ?
무엇인가가 찌르고 들어오면 흡수가 가능한 상태라고나 할까 ?
철문도 자물쇠가 떨어져 버린 것 같다. 누가 밀면 스르르 ... 열려버릴 것 같다.
왜 그랬을까 ?
막연한 두려움..
알고 싶지도 않다는 외면 ..
문을 열면 모조리 도둑 맞을 것 같은 기분 ?
내 것을 지키겠다는 오기 ?
스스로 문을 닫고도 자유를 찾는 ?
또 뭐지 ?? 생각이 잘 안난다.
그게 ... 전부 부정적인 것들이었다.
난 그것들을 전부 긍정으로 생각하고 있었지 ... 남들이 뭐라고 했을까 ? ... 한 숨만 나온다.
사람에게 마음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 다행인지,,, ? 귀찮은 일인지 ? .... 뭐지 그게 ??
사람이 달라진다 ?? 그것도 가능한 일인 것 같다.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난 이런 변화는 참 좋은 것이다.
밝고, 맑고, 따뜻한 느낌 ...
모든 사람들이 느끼고 누렸으면 좋겠다... 그러면 세상은 더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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