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몰로 하모니카의 여러 가지 주법
1. 싱글주법 하모니카 연주의 가장 기본적인 주법
싱글주법의 입 모양은 '오'나 휘파람을 불 때처럼 입을 최대한 오므려서 한 구멍에 대고 불어서 한 음만 나도록 해야 한다.
싱글 주법은 약보 상에 ⓢ 로 표기한다.
싱글 주법은 모든 주법의 기본이라는 점에서 많은 연습이 필요하고 생각보다 어렵다.
내불고 마시는 음을 정확하게 연습하여 다음 여러 주법을 익히는 데 기초가 되도록 해야 한다.
2. 아르페지오 주법 (글리산도 주법)
아르페지오주법은 음과 음 사이가 떨어져 있을 때 꾸밈음의 모양으로 연주하는 주법.
다른 악기를 참고해서 아르페지오 라고 하는데 .... 사실은 글리산도 라는 표현이 맞다.
하모니카에 대한 인식이 낮다보니 , 이렇게 연주기법 마저도 다른 악기의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 시건방진 것 아닐까 ?
찾아갈 음계명이 낮은 음에서 높은 음으로 가야한다면 낮은 음에서 높은 음 쪽으로 훑어서 연주하고,,,,
반대로 낮은 음으로 찾아갈 때는 높은 음에서 낮은 음 족으로 훑어 준다
아르페지오 ... 라 하니까 뭔가 싶어도 알고나면 의외로 간단한 주법이다.
찾아가는 음이 부는 음이면 불면서 가고,,, 마시는 음이면 마시면서 간다.
3. 트릴주법 ( TR )
TR , tr 로 표기되는 이 주법은 하모니카를 불거나 마시면서 좌우로 빨리 흔들어 주면 된다.
하모니카를 잡은 손 전체를 흔들면 어려우므로 손가락 하나로 하모니카 옆면을 툭툭 치는 방식으로 해도 된다.
예를 들어 중음 "도" 를 불 때 중음 "미" 가 반복해서 소리가 난 다.
주로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서 연주하면 좋다.
4. 트레몰로 주법 ( T )
혀의 움직임으로 물결소리, 호각소리, 만도린소리 등 미묘한 소리를 내는 주법. 하모니카를 15 도 정도 올리고 아래구멍을 입술로 막고 놀놀, 롤 롤, 홀리홀리, 호르르르, 요요등과 같은 발음을 하면서 연주하면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다. 악보 상에서 T 로 표기.
제 멋대로 이리저리 해 보면 재미도 있다.
5. 바이브레이션 주법 ( V )
이 주법은 바이올린 효과를 내는 주법으로 하모니카를 15 도 정도 위 로 향하게 한 후 아래구멍을 입술로 막고 오른쪽 손만 위, 아래 혹 은 앞뒤로 움직이거나 오른손을 회전하면 진동소리가 커졌다 작아졌 다 하면서 효과를 낸다.
주로 애조 띤 곡을 연주할 때 사용하며 악 보상에서 V 자로 표기.
이 방식은 트레몰로를 이용해서 다이아토닉 비슷한 음색을 낼 때 이용하기도 한다.
6. 3도 화음
주법 3 도 화음은 말 그대로 음정이 3 도로 되어 있는 2 개의 음을 말한다.
도와 미, 레와 파처럼 3 도로 되어 있는 2 개의 음을 동시에 불어주는 주 법.
입 모양은 '후' 또는 "흐" 발음 할 때 처럼 입을 벌려 준다.
7. 5도 화음
주법 3도 화음 주법처럼 5도를 동시에 불어 주는 주법으로 중음 솔을 불 때 중음 도까지 입을 벌린 후 도 와 솔 사이에 혀로 막은 후 불어 주는 주법.
8. 옥타브 주법 ( ⑧ )
옥타브 주법은 말 그대로 한 옥타브를 동시에 불어 주는 주법으로 중음 도 를 연주하고자 할 때 입을 크게 벌려 중음 도와 저음 도를 물고 중간음 미 와 솔을 혀로 막고 불어 주면 된다.
이 때 혀의 방향은 앞으로 한다. . 표기는 ⑧ 로 표시한다.
9. 3 도 베이스 주법 ( ∧ )
3 도 화음 주법이 되는 상태에서 ' 측' 발음을 하면서 연주한다.
마실 때는 '촉'하는 발음을 내는데 이 주법은 상당한 연습이 필요한 주법으 로 앞의 기본 주법들이 잘 되고 있는 상태에서 연주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표기는 ∧ 로 표시한다.
10. 5 도 베이스 주법
일반적으로 베이스를 넣는다고 할 때 이 주법을 두고 하는 말이다.
5 도 화음 주법에서 불고자 하는 음만 빼고 모두 혀로 막아서 발음 '아' 하는 소리를 내거나 '핫' 하는 소리를 내면 된다.
이 때 혀의 모양은 약간 왼쪽으로 돌려서 하모니카에 대어 주어야 한다.
주의할 것은 혀를 대었다가 뗄 때 불고자하는 음은 정확히 싱글 소리가 나야 한다는 것이다.
11. 8 도 베이스 주법
이 주법은 8도를 문 상태에서 혀를 가운데 두고 떼었다 붙였다 하는 주법으로 혀를 댄 상태에서 불면 '풍' 하는 소리가 나고 혀를 뗀 상태 에서 불면 '잣' 하는 소리가 난다.
연속해서 불면 '풍잣풍잣'하는 소리 가 나서 연주가 다양하다. 주로 부드러운 왈츠 같은 곡 연주에 적합 하다.
12. 분산화음
주법 8 도 화음, 5 도 화음, 3 도 화음주법을 정확하게 연주할 수 있게 되면 가능한 주법이다.
8 도, 5 도, 3 도를 순서대로 진행시키면서 연주하는 것으 로 독주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주법 이라 할 수 있다.
가장 재미있으며 또 가장 어려운 주법 중에 하나이다.
13. 핸드 커버
양손으로 하모니카를 감싸주어 음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다가 손을 열어 다시 음을 내보내는 동작을 되풀이하는 주법이다.
손 동작은 아주 천천히 하는 방법부터 보통, 빠르게 하는 법 등이 있으며 다른 여러 가지 주법을 병행하여 연주할 수 있다.
이 주법을 연주하려면 얼굴과 손을 30도 정도 기울여서 왼손의 열고 닫음이 쉽도록 해야한다
----------------------------------------------------------------------------------
공짜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구만 ...................... ㅡㅜ;;;;;;
'음악- 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타 연주용 TAB 악보 (0) | 2009.10.10 |
---|---|
기타 코드 따는 방법 ........... (0) | 2009.10.10 |
기타 코드표 .... (0) | 2009.10.10 |
기타를 위한 왼손 훈련 (0) | 2009.10.10 |
기타 각 부분 명칭 .... (0) | 2009.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