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이야기

구시렁 구시렁

낙동대로263 2011. 11. 7. 16:03

 

 

 

요즘 지나간 옛날 일들이 자주 떠오른다....
어릴 적 다니던 초등학교, 즐거웠던 기억들, 친구들, 지인들,,,,

다 들 어디서 무슨 짓을 하면서 먹고사는지 .... 궁금도 하고 보고싶기도 하고 ....


즐겁고 재미있었던 장면이 떠오르면 마음이 따스해지기도 하고 혼자서 킥킥 웃기도 하고,

긴장되고 조심스러웠던 기억이 떠오르면 숙연해 지기도 하고 ....   혼자 왜 이러지 ???

이거 정신이상의 사전단계는 아닌지 걱정되네 ....

난 이 모양, 이 꼴로 살고 있는데 고야는 에로틱한 사건을 연구해 본다더니 소식도 없고 ,,,,

푸른달은 고야와 내가 사건을 저지르면 얹힐려고 하고 ,,,,

건청은 장가가더니 아예 발길을 끊었다.  깨알 줏어먹느라 정신이 없기는 없을거다... 설사나 해뿌라 . 고마 ....

 

사람이 늙으면 주변 사람 탓만 한다더니 정말 내가 그렇구만 ....   .....   ......

뭔가 에로틱한 사건도 없고 ....  참말로 사는기 머시 이래 재미가 없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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