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시

예창해 시인 ... 꽃 ...

낙동대로263 2011. 9. 2. 13:20

 

 

 

꽃은 저만치 서서 향기를 전하고, 눈길을 줄 뿐 ... 

말을 하지 않는다.

 

말은 할수록 외로워지고,

사람은 알수록 슬퍼지는 것을 꽃이 알까마는,

 

꽃처럼 살지못해 나는 늘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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