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수정과 만들기

낙동대로263 2011. 7. 8. 15:47

 

 

 

 

재료 

 

물 10kg, 흙생강 1kg, 계피 30cm 자루 1 개.....  간단하죠 ?

흙생강은 미리 세척한 생강이 아니고 땅에서 캐 낸 상태 그대로 흙이 묻은 생각을 말한다.

재료 배합 비율이 이런 비율이면 제법 생강 맛이 강하게 난다.

강한 생강 맛이 싫으면 물을 많이 넣으면 된다.  

 

 

 

 

만드는 방법과 순서

 

1. 생강을 깨끗하게 씻는다. 

    그냥 물에 전부 담가서 손으로 비비면 흙이 떨어져 나간다.  수차례 반복해야 한다.

    그렇게 씻으면서 생강의 구석에 끼인 흙이 있으면 생강을 부러뜨려가면서 씻으면 된다.

 

2. 계피를 물에 담가서 약간 녹신녹신하게 만들어서 손가락 크기 정도로 부러뜨린다.

    이게 1 번인데 ...  계피가 녹신거리게 될려면 1 시간은 걸린다. 생강 씻기 전에 미리 담구어야 한다.

 

3. 찜통에 물과 재료를 모조리 쓸어넣고 불을 켠다.  끓기 시작해서 30분이면 최장시간이다.

    대충 색깔이 까무잡잡하게 수정과 색깔이 나오면 완성으로 보면 된다.

 

4. 식힌 후, 패트병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서 꿀을 타서 먹는다.

 

5. 차가운 수정과에 꿀을 넣으면 잘 풀어지지가 않아서 꿀을 녹이는데에 시간이 꽤나 걸리는데 ...  

    이게 싫으면 다 끓인 후, 식힐 때 재료를 건져내고 수정과물에 꿀을 풀어서 단 맛을 내어 보관해도 된다.

    근데 ,,,,,  이 방법은 단 맛을 맞추기가 좀 어렵다.  뜨거울 때의 단맛과 식은 후의 단맛은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알아서 ...  경험에 의해서 ....  스스로의 책임 하에 ....  단맛을 맞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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