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의 종류

 

 

 

 

 

카약계의 벤츠 , 독일, 클래퍼. 오륙도님 소유.

이상하게 생각되는 것은 크게 날렵해 보이지도 않고 ... 툭툭....해 보이는데 그렇게 모든 성능에서 고르게 우수하다는 점이다.

뭔가 독일 클래퍼 사의 Konw-How 가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

 

 

 

대거(Dagger) 사의 유로X 16.8 ... 와일도네 카약과는 다르게 돌격하는 느낌이 뻐근.... 하다는 느낌을 주는 카약.

와일더네 집에서 나온 카약 중에서 이 놈과 비슷한 돌격감각을 주는 놈은 템페스트였다.

뻐근.... 하다는 느낌이 어떤 것이냐면 ... 가벼운 스포츠카를 타고 날듯이 가는 것이 아니라 묵직한 롤스로이스를 타고 점잖게 앉아서도 무시무시하게 돌격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물에 꽉 박혀서 직진하는 느낌이랄까 ????

 

 

 

요건 잭슨 급류카약의  선수부분의 갑판아래에 장착된 부력장치에 공기를 넣는 펌프...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으로 불면 응가를 할 판국일텐데....

 

 

 

잭슨 급류카약... 급류용도 리버런닝, 플레이, 크리크 등등 별게 다 있던데 이건 세부적인 용도는 몰게따...

암튼 색상이 너무 감미로운 옅은 녹색이었다.

좌석 시스템도 참으로 우수했었고.

 

 

 

기범이가 아빠가 사 준 스물 사이즈의 보라색 카약을 보고 좋아한다. 그 동안 성인용 카약에 앉아서 애를 먹던 때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기범이도 이제는 선주가 되었다.

 

 

 왼쪽 노란색 카약이 마루님 카약... 선체 바닥이 그야말로 동그스름해서 점프라든지 급회전이라든지 하는 난이도 높은 플레이용인데 .... 난 그냥 줘도 못 쓴다.... 자신도 없고 , 체력도 안되고 ...

왼쪽에서 3 번째 분홍색 카약은 역시나 리버플레이 용이다.. 선주는 토끼님.

 

 

 

자기 카약을 보고 떠날 줄을 모르는 기범이... 기범이 니 참말로 아빠 잘 만났다... 

기범아,,,, 카카로트 아저씨 아빠는 .... 카카로트 아저씨가 카약탄다고 하믄 ....  인상 쓴단다 .... ㅜㅡ;;;;;;

 

 

 

밀루즈님의 케이프혼 170 .... 이제는 생산되지 안호기에 언젠가 값이 오를 놈이다....

쪼삣하고 날카로운 주둥이가 약간 치켜올라간 것이 참 잘 생긴 놈이다.

 

 

 

불곰님의 인프레트블 카약.

풍선카약이라고도 부른다는데 .... 가볍고 자그마해서 핸들링이 너무 쉽겠다고 생각되었다.

특히, 포테이징을 위해 들고 갈 때에는 그 진가가 나오고도 남을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다.

 

 

삼공 인프레트블 카약. 하이팰론 소재의 튼튼한 카약이라서 바위에 아무리 긁어도 관리만 잘하면 10년도 넘게 쓴단다 ...

모델는 행복님과 날개님 부부.

 

 

일본 후지타 슈페리어 480 모델 조립식 카약. 선주는 미국인 제임스 인데 애지중지 한다.

이번 투어에서도 선체 밑바닥이 바닥에 닿자마자 내려서 끌고왔다고 한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

바닥에는 테이프를 제법 발랐지만 멀쩡하고 잘나가는 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