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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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입 다물고 살아도 되겠지만 ...
정치문제에 대해 나는 관심이 많은 편이다.
친구들은 왜 그러냐 ? 어느 놈이 해 먹어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한다..
그렇긴 하겠지만 ...
조용히 입 다물고 살아도 되겠지만 ...
그렇게 살면 위의 글과 같은 꼬라지가 벌어진다는 것이 진리이다.
글쓴 사람은 나치 정권 하의 독일에 살았던 기독교 목사였다.
나치는 맨 나중에 종교탄압을 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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