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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체질에 맞는 운동

낙동대로263 2019. 3. 2. 11:10


나이에 맞는 운동 시간 

20대


약관의 나이에는 두려움이 없고 몸도 최고의 상태를 보여준다.

또한 순발력이나 평형성 등 몸의 기능이 좋기 때문에 원한다면 다이나믹한 운동도 상관없다.

처음 운동을 하게 되면 하루에 20~30분 가량 3일 정도 가볍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후 운동 시간을 늘리는데, 늘리는 속도를 빨리 해도 괜찮다.

이 시기에는 강도 높은 운동을 선호하기 때문에 1~2시간 정도의 운동 시간이 적당하다.


30대


이 시기는 평생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하는 시기이다.

인체가 노화되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하게 할 필요가 있다.

20대와 마찬가지로 20~30분씩 1주일에 3회 이상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나 지나치게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여 지속할 수 있도록 한다.

걷기를 한다면 2개월까지는 하루 30분 정도로 걷다가 이후에는 40분 정도의 달리기로 운동시간을 점차 늘려가도록. 또한 몸이 굳어지는 나이이므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한 후 운동하는 것이 좋다.


40대


이 시기에는 몸에서 이상 신호가 많이 올 수 있다.

그래서 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시기이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하루에 2~3회씩 20분 정도로 하며 1개월마다 5~10분씩 늘려가도록 한다.

이 시기에는 주로 골프를 많이 이용하는데, 골프를 할 때도 주당 1~2회 정도 필드에 나가고 2~3회 정도 연습장을 찾는 것이 바람직.

골다공증이 많은 여성의 경우는 골절 위험이 있으므로 두 발이 떨어지는 운동이나 과격한 운동은 피하도록 한다.


50대


이 시기에는 무리하게 경쟁심을 유발하는 운동은 절대 피해야 한다.

러닝머신이나 자전거 타기, 수영, 단전호흡 등 강도가 일정한 운동이 필요하며 골프처럼 야외를 걷는 것도 좋다.

만성 요통이 있으면 자전거 타기가 효과적이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3회 이상을 15분 정도로 하며 이후에도 지나친 운동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러닝머신을 이용하거나 걷는 운동을 한다면 빠르지 않게 느린 속도로 하루 30분 정도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0대


이 시기는 몸의 기능이 많이 노화된 시기이므로 안정된 운동이 필요하다.

그리고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전문의 등과 상의하여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빠른 운동보다는 걷거나 맨손으로 체조를 하거나 단전 호흡을 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30분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한다.





체질에 맞는 운동 시간. 

태양인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은 몸에 맞지 않는다.

따라서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수영이나 요가, 단전호흡 등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운동이 적당하다.

태양인 같은 양인은 아침에 운동하는 것이 적합하며 1시간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한다.


태음인


태음인은 비만 체질이 많기 때문에 달리기, 등산 등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운동, 칼로리를 많이 발생시킬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을 할 땐 강도를 강하게 하고 운동 시간도 최소 1시간 이상 해서 땀을 흘릴 수 있도록 한다.

단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운동량을 서서히 늘리도록.


소양인


소양인은 몸에 열이 잘 나지만 잘 식기도 한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는 땀을 많이 흘리지 않을 정도로만 해주는 것이 좋다.

서 있거나 걷는 것도 싫어하기 때문에 1시간 이상 서서 하는 운동이나 오래 걷기는 적합하지 않고 쉽게 지칠 수 있다. 그래서 장시간 움직이는 등산보다는 짧은 시간 내에 오를 수 있는 암벽등반 같은 운동이 알맞다.

사이클이나 인라인 스케이트 같이 하체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 좋다.


소음인


소음인은 마르고 몸이 냉해 땀이 많지 않다.

간혹 땀을 많이 흘리고 나면 기운이 함께 빠져 쉽게 지치는 체질이다.

따라서 신체부위를 골고루 움직여줄 수 있는 가벼운 체조나 산책, 조깅이 적합하다.

가벼운 운동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20~30분 정도 운동하고 휴식을 취한 다음 다시 20~30분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이 어울리고 달리기보다는 걷기가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