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군사.사회

개구리와 전갈

낙동대로263 2019. 1. 22. 13:33



전갈이 강을 건너고 싶지만 헤엄칠 줄 몰라 개구리를 찾아가 부탁했어.,,,

개구리는 전갈이 독침으로 찌를 수도 있기에 거절했어.

그러자 전갈은,,,  내가 너를 찌르면 둘 다 빠져 죽는데 그럴 리가 있느냐고 했어. 


개구리는 건네 주기로 하고 전갈을 등에 태웠어. 

그러나 물결이 거칠어지자 겁이 난 전갈은 개구리를 찔러 버렸어...

결국 둘 다 죽게 되고 만 거야.


개구리는 화가 나서 물었어. 

니도 죽을 것을 뻔히 알면서 왜 찔렀냐고. 

개구리랑 같이 죽어가면서 전갈은 슬프게 대답하는 거야.

"나도 어쩔 수 없었어, 이게 내 천성이야."





제갈공명을 두고 아주 공명정대 하다고 하지 ?

술수에 능한 그는 개구리를 잘 속이는 전갈일 뿐이야


내가 정치인을 싫어하는 이유 ??

남의 약점과 기질을 이용하는 제갈공명의 후예 아니던가 ?

그들은 너 뿐만 아니라,  너의 적도 이용한다는 것 알어 ? ....

정치하는 놈들은 제갈공명을 닮아보려고 안간힘을 다 쓰지 ?   맞지 ??


정치하는 놈들 ...  넌 너를 진심으로 반성할 수 있어 ?  

너거들에게 '진심' 이란게 있기나 해 ??

지가 위태롭다 싶으면 태워 준 개구리를 찌를 놈들 ... 

스스로는 헤엄도 못 치는 주제에 헤엄치는 남들 까지 죽이고 말지..  


세상에는 그래도 전갈을 태워주는 개구리들이 많지..

죽으면서 알아채지...  속았다고 ...  그리고는 곧 죽지 ..



그래서 난 정치하는 놈들을 싫어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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