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텐홀

다이아토닉(Diatonic) 이 뭔 뜻 ??

낙동대로263 2019. 1. 4. 08:53

                 

다이아토닉(Diatonic)이란 말은 "온음계적인" 이란 의미...

그러니까 만약 C음을 출발음으로 하는 C장조의 온음계적인 음들만을 사용해서 스케일을 만든다면 그것이 바로 C Major Diatonic Scale이 되는 것... 그러니까 당연히 C Major Diatonic Scale에는 F#이라든지 C#같은 음들이 사용될 수가 없음.

 

피아노건반상에서 다이아토닉스케일을 치려고 할 때 온통 흰 건반으로만 치게 되어 있는 Key는 오로지 C key뿐이며 바로 이 C key를 "원조"라고 부름..  그러니까 우리가 C key의 메이져다이아토닉스케일을 친다면 그것은 우리의 귀에 아주 익숙한 "도레미파솔라시도"로 들릴 것이며 실제의 음들도 도레미파솔라시도 인 것임

 

그런데..... 

메이져다이아토닉스케일은 C메이져다이아토닉 하나만 존재하는 게 아님. 

음이 모두 12개이기 때문에 당연히 조(key)도 12조가 있게 마련인 것임

그러니까 달리 표현하면 "도레미파솔라시도"도 들리는 그러한 메이져다이아토닉스케일이 12개가 존재한다는 뜻..

가령 F 를 출발음으로 하는 다이아토닉스케일은 F Major Diatonic Scale이며 그 구성은 F G A Bb C D E F  로 이루어짐. 

만약 Bb음을 출발점으로 하는 다이아토닉스케일이라면 그것은 Bb Major Diatonic Scale이며 구성음은 Bb C D Eb F G A Bb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모든 12개의 음들위에서 다이아토닉스케일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조(key)라는 것이 장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둡고 슬픈 느낌도 표현해야 하므로 단조(Minor key)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당연히 메이져다이아토닉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이너다이아토닉스케일도 12개가 존재함.

 

 

보통 화성학에서는 3종류의 단음계중에서 화성단음계(Harmonic Minor Scale)를 사용함.

그러므로 바로 그 화성단음계가 바로 단조의 다이아토닉스케일처럼 쓰이고 있는 것임. 

그래서 아까 C Major key의 다이아토닉스케일이 온통 흰건반만으로 연주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A minor key의 다이아토닉스케일에서는 검은건반도 포함되어 연주가 되는 것임. 


즉 A Harmonic Minor Scale인 A B C D E F G# A  가 바로 A Minor Diatonic Scale인 것임.

이런 식으로 D 음 위에 다이아토닉스케일을 구성한다면 그것은 D E F G A Bb C# D  로 구성되며 D Minor Diatonic Scale이 되는 것입니다. G 음위에 구성한다면 G A Bb C D Eb F# G로 구성되며 그것은 G Minor Diatonic Scale이라고 부르는 것임.

 

 

정리하면...... 

다이아토닉스케일이란 온음계적인 스케일이라는 뜻이며 ,,,

거기에는 장조의 다이아토닉스케일과 단조의 다이아토닉스케일이 있음. 

장조 다이아토닉스케일은 우리 귀에 "도레미파솔라시도" 처럼 들리는 스케일이며 모든 음 위에 구성되어 12개가 존재함.  

단조의 다이아토닉스케일은 우리 귀에 "라 시 도 레 미 파 솔# 라" 처럼 들리는 스케일이며 이것도 역시 12개가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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