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campaign | 1교시 부시크래프트 : 도끼] 장비를 쓸 줄 알아야 몸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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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쪼개고 자르는 다양한 형태의 도끼들
부시크래프트를 즐기려면 일상에서 거의 쓰지 않는 여러 종류의 장비가 필요하다.
그중 거친 야생의 삶에 가장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장비가 바로 도끼다.
일반적으로 도끼는 나무를 자르는 것과 쪼개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용도에 따라 사냥용이나 나무 조각용 도끼도 있다.
자르는 도끼는 날이 얇고 예리하게 살아 있으며 가벼운 것이 특징인 반면, 쪼개는 도끼는 무겁고 날이 두껍고 둔하게 생겼다.
조각용 도끼는 특이한 형태의 예리한 날을 가지고 있고, 사냥용은 자르는 도끼와 비슷하나 던지기 편하게 설계되어 있다.
도끼를 잘못 사용해서 사고가 날 경우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도끼질을 할 때는 반드시 장갑을 벗고 주변 사람과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도끼날이 지나가는 궤적에 발이나 다리가 위치하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한다.
쪼개기 도끼로 통나무를 패려면 도끼머리 부분을 함께 잡는다.
쪼개기 도끼로 통나무를 패려면 도끼머리 부분을 함께 잡는다.
도끼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그 상태에서 미끄러지듯 손을 아래로 이동해 잡는다.
두 손을 모은 상태로 도끼를 내려찍는다. 통나무가 쪼개질 때까지 이 동작을 다시 반복한다.
도끼가 빗나가도 다리 사이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두 발을 평행하게 놓는 것이 중요하다.
자르기 도끼 사용법
나무를 자를 때는 톱이나 칼보다 도끼가 훨씬 효율적이다.
하지만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야 안전하고 힘도 덜 든다.
부시크래프용 손도끼로 나무를 자를 때는 정확하게 한 지점을 타격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한 손으로 나무를 잡고 돌리면서 비스듬하게 한 지점을 계속 내려치면 팔뚝만 한 굵기의 나무도 순식간에 잘린다.
대형 도끼와 마찬가지로 손도끼를 사용할 때도 늘 날이 지나가는 방향에 신경 써야 한다.
나무가 잘리는 순간이나 헛손질을 해서 도끼날이 허공을 가를 때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끼날에 다치면 크고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도끼날 관리
도끼로 단단하고 강한 나무를 자르다 보면 날이 무뎌지기 마련이다.
특히 칼처럼 예리한 자르기 도끼는 잘못 다루면 날이 쉽게 망가질 수 있다.
실수로 땅바닥이나 돌을 찍으면 이가 빠져 날을 완전히 다시 세워야 한다.
면도칼처럼 날이 예리한 고급 도끼는 특히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날이 무뎌진 경우에는 숫돌을 이용해 다시 날을 세워야 한다.
도끼용 숫돌이 따로 있긴 하지만 칼날을 세울 때 사용하는 숫돌을 이용해도 된다.
날이 많이 무뎌진 경우 거친 숫돌로 모양을 잡은 뒤 고운 숫돌로 날을 세운다.
사포를 평탄한 유리나 나무에 붙여 숫돌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국산 부시크래프트 도끼
도끼는 부시크래프트 캠핑의 멋을 더해 주는 장비다.
하지만 기능성과 멋을 겸비한 제품은 대부분 고가의 수입품들로 선뜻 구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저가의 제품은 막 쓰기 좋지만 아무래도 날이 무디고 무엇보다 폼이 안 난다.
이런 동호인들의 고민을 덜어줄 만한 성능과 멋을 갖춘 부시크래프트 도끼가 출시됐다.
이런 동호인들의 고민을 덜어줄 만한 성능과 멋을 갖춘 부시크래프트 도끼가 출시됐다.
부시캠핑용 해먹 전문업체에서 나온 제품으로 자르기와 조각, 쪼개기까지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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