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스 ... 연 .... 원판

 

 

 

 

 

동네꼬마 녀석들    추운 줄도 모르고   언덕 위에 모여서   할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신    연을 날리고 있네   꼬리를 흔들며   하늘을 날으는    예쁜 꼬마 연들이     나의 마음속에   조용히 내려앉아    세상 소식 전해준다   풀 먹인 연실에   내 마음 띄워보내   저 멀리 외쳐본다     하늘높이 날아라   내맘마저 날아라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     한점이 되어라    한점이 되어라   내 맘속에 한점이 되어라   동네꼬마 녀석들   추운 줄도 모르고   언덕 위에 모여서   할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신   연을 날리고 있네     풀 먹인 연실에   내 마음 띄워보내   저 멀리 외쳐본다   하늘 높이 날아라   내맘마저 날아라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   한점이 되어라   한점이 되어라   내 맘속에 한점이 되어라   하늘 높이 날아라   내맘마저 날아라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     한점이 되어라    한점이 되어라   내 맘속에 한점이 되어라   당시 우수상(금상)을 받게 된 실황무대사진   연 - 라이너스     1979년 8월, 한여름의 찜통더위와 젊음의 열기로 후끈한 남산 자락의 장충체육관,  제2회 TBC젊음이의 가요제 가 열린 이곳에서 단연 사랑을  받았던 곡은  대상을받은  "탑돌이"가 아니라 연대와 고대 연합 그룹싸운드인 라이너스가 부른 "연" 이었다. 시원시원한 연주와노래, 귀에 쏘옥 들어오는 멜로디가 당시 중.고등학생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것이었다. 80년대부터 현제까지 응원가로 사랑을 받는 곡이기도 한  "연"의 주인공을 찾아 그시절로 들어가보자... 78년에 연포해수욕장에서 열렸던 "제1회 해변가요제"가 문패를 바꿔 달면서 79년부터 "젊은이의가요제"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