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 in Pot Cooler

아프리카 가난한 지역은 물과 전기가 부족하고 운송 수단이 열악한 탓에, 힘들게 수확한 농산물을  보관하는

문제가 가장 큰 걱정거리로 대두된다. 

그런 상황을 고려해 팟인팟 쿨러를  만들어  보급하게 되었는데  흔히 아프리카식 냉장고라 불리어 진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 큰 흙토기와 작은 흙토기를 겹쳐넣고, 그 사이에 모래와 물을 채워넣는 방식인데 모래의 물이 증발하면서 작은 토기 속 열을 빼앗아 작은 토기에 든 농산물을 신선하게 보관하게 해주는 방식이다.

더운 상온에 보관하면 2~3일이면 상하게 되는 농산물이 팟인팟 쿨러를 쓰면 21일 동안 보존이 가능하다.

아프리카 나라중 카메룬, 차드,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등에 보급이 되어 사용중이다.

오랫동안 신선한 음식 보관이 가능하여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 방식의 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이 있는데 ....

그건 뜨거운 기온 & 낮은 습도이다.

뜨거운 기온과 낮은 습도에 의해 수분 증발이 왕성해야 온도가 내려가는데 ... 15~20도를 내린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여름철과 같이 기온이 높더라도 습도가 높으면 3~5도 내려가는 것이 최선이다.

즉 ,,  별 볼 일이 없다는 것이다... 차라리 식재료를 비닐봉지에 담아서 흐르는 시냇물에 담구는 것이 낫다는 결론이다.

[출처] [공유] 흙 토기로 만든 천연 냉장고 팟인팟 쿨러 (서바이벌 리스트) |작성자 대한민국 대표 로리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