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전쟁 대비 매뉴얼

소련붕괴후 30년간 평화의 시대가 끝나고 다시 혼돈의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동북아시아뿐만아니라 유럽에서도 지금 러시아로 인한 긴장상태가 극히 높아지고 있고 ...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없앴던 징병제를 다시 시작하고 심지어 여자도 징병대상에 포함시켰다

그래서 폴란드를 비롯해 북유럽 여러나라가 우리의 k9자주포 수십대등을 고가에 사고 다시 전력증강에 나섰다.

갑자기 전쟁이 난다면... 당장 어떻게해야하나... ??

리투아니아에서 시민대상 전쟁생존 가이드를 만들었는데 적군 무기식별부터 수많은 정보들을 자세히 다루었군요

전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북한과 대치중인 우리나라에선 변변한 대피소도 없고 메뉴얼도 없는것과 대비되죠

기껏 만들어 놓은 것도 보나마나한 정보에 항상 "관계 공무원의 지시를 잘 따르라" 는 문구...

근데 우리 공무원도 비상시에 어떻게 뭘 해야할지 전혀 모른다는거...

러시아가 침공한다면 ?   리투아니아의 서바이벌 가이드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이라는 전제하에...

리투아니아에서 배포 된 러시아 군의 침공을 상정 한 75페이지의 서바이벌 가이드..

만약 자신이 주인공으로 믿고 싶지 않은 것이...바로 비상 사태인 전쟁.

제 2차 세계 대전 후, 71년 동안 전쟁을 모르는 세대들에게는 현실성이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지금도 세계 어딘가에서는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

항상 러시아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유럽 국가, 리투아니아에서는 최근 러시아 군이 쳐들어 왔을 때, 살아남는 방법을 담은 서바이벌 매뉴얼이 배포되었다고 한다. 75페이지 분량의 책자로, 제목은 "비상 !!!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준비" 이다.

이것은 러시아가 핵 탑재 가능한 이스칸더 미사일을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국경의 칼리닌그라드 전초 기지에 배치 한 것으로 인해 배포되었다는....

- 러시아의 침공에 위협 받고있는 리투아니아

러시아 전함을 지중해 및 발트해에 발진시켜 핵 미사일을 갈리닌그라드 전초 기지에 배치 한 것으로, 리투아니아에서는 일대

긴장이 높아졌었다고 한다.

NATO 정상은 작년 7월에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발트국과 폴란드에 군대 파견을 승인하고, 올해부터 군사 지원이

실시된다. 이러한 움직임에도 불구, 리투아니아 시민들은 이웃 나라의 위협에 떨고있다.

2년 전 크림반도 합병을 생각하면 당연한 이야기다.

약 3만부가 배포 된 매뉴얼에는 서바이벌 키트가 소개되어 있고, 야외에서 몸을 녹이는 방법, 나침반과 지도 보는 방법 등이

설명되어 있다. 이외에도 러시아 군의 탱크, 총, 지뢰, 탄알, 수류탄, 로켓탄 등을 식별하는 방법과 유사시 러시아 군을 정찰하는

방법도 설명되어 있다.

설명서에는 가장 중요한 것으로서, 시민들이 저항 할 의사를 가지는 것을 꼽고 있다.

저항 의사가 견고할수록, 침략자의 군사 침공도 그만큼 어렵게 된다는 것이다.

현재의 상황에 대해 옌스 스톨 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은 "우리는 새로운 냉전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계산 된 책임있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긴장은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하겠다" 고 발언.

그 전날에는 전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 차관이 2월에 미군 1개 여단을 폴란드에 주둔 시킨다는 발언.

그래서 군사 훈련을 실시, 불가리아, 루마니아, 발트에 부대를 파견 할 예정이라고 했었다.

영국도 흑해 지역에 전투기를 파견하고, 봄에는 프랑스와 네덜란드 군의 지원을 받으면서, 에스토니아 군인, 탱크, 장갑차를

전개 할 예정이다.

독일은 2월에 병사 600명과 전차를 리투아니아에 파견. 그 밖에도 알바니아, 벨기에, 캐나다, 크로아티아, 프랑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루마니아, 슬로베니아가 NATO 동맹국으로서 이 지역의 방위에 각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미발표의 작전 연습이 우크라이나 침공의 구실로 이용되었다고 스톨 텐베르그 NATO 사무 총장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모스크바와 NATO 사이에 대화는 연 2회로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게다가 NATO는 러시아에 대한 대응에 대해 공통의 비전을 공유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고, 어지럽게 바뀌는 세계 정세 속에서 어느 나라든지 안심하고 있을 수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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