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놀이

2016. 12. 25. 장안읍 기룡리 607 고래농원

낙동대로263 2016. 12. 25. 15:13



여기는 다시 가고 싶지 않다.


같이 간 사람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 고래(古來)농원 이라는 곳의 주인이 형편없었다.

도착하자마자 뭣 뭣은 하지말라는 말부터 늘어놓기 시작하더마는 ,,  다녀간 사람들 험담부터 하고...

있는 동안 내내 애들이 떠든다.. 쓰레기 어지르지 마라 ... 도대체 누굴 어린애 취급을 한다니까 ..

돈은 3 만원이나 받아먹고는 제대로 된 시설은 커녕 따신 물도 안주면서 무신 ...

돈을 3 만원이나 받았으면 지 할 일을 해야지 ..  우리가 저거집 위해서 간 것 처럼 이것저것 해라 마라 하다니..


당초 식당을 하다가 안한다고 하던데 ...

그런 소갈머리로 식당을 하니 망해 자빠지지

요즘 세상에 누가 지 돈내고 바보 취급 당하고 잔소리 듣고 나올려고 해 ? 

혼자 잘 난 시골인간 행색을 누구에게 하는거야 ?

우물 안 개구리도 분수가 있지 ...  염치가 없어.


나올 때 보니 다른 사람과 사전에 전화로 한 약속을 두고 맞다 아니다 싸움을 하고 있더라.. 

이래서야 되겠나 ?  기분 잡치고 오는거지..  


주소 / 부산 기장군 장읍 기룡리 607 입구에 古來 라는 상호가 바위에 새겨져 있다.


허가도 받지 않고 캠핑장을 하는 주제에 잔소리는 따라다니면서 해 대나 ?

돈 내고 씰데없고 기분 뒤틀리는 잔소리나 들을려면 여기 가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