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 말

50 넘으면 안 해야 하는 ....

낙동대로263 2016. 11. 28. 18:01




(50대 넘어서 남자가 하지 말아야 할 일 )



1. "왕년에" 소리 꺼내지 마라.
왕년에 금송아지 안 키운 이가 누가 있겠는가
검증할 수 없는 지나간 시절 이야기, 듣는 사람도 지겹고 슬프다.

2. 인맥 자랑 하지 마라.
너는 그 놈을 알지만, 그 놈도 너를 알까?
나는 과연 누구에게 중요한 인맥인지 먼저 생각해보자.

3. 전원주택 꿈꾸지 마라.
나이 들수록 병원 가까운 도시에 살아야 한다.
함부로 전원주택 지었다가 나중에 안 팔려서 애물단지 된다.

4. 창업 우습게 보지 마라.
치킨집은 동네마다 차고 넘친다. 참고로 치킨은 내가 튀기는 것보다 남이 튀겨야 맛있다.

5. 뭐든지 책임지려 하지 마라.
쓸데없는 책임감이 충만한 당신, 아내도 아이도 부모님도 이제 그만 내려놓아도 좋다.
당신 하나만 건사해도 때때때때댕큐다 !!!

6. 소파와 한 몸 되지 마라.
퇴직했다고 해서 세상이 끝난 것은 아니다.
거실 소파에서만 누워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부지런히 움직여라.
새로운 세상이 보일테니...

7. '한창때' 그리워 마라.
지금도 충분히 괜찮다. 아직도 남은 날이 창창하다.

8. 늘어진 런닝셔츠 입지 마라.
근육도 처지고, 어깨도 처지고, 볼살도 처지고 ...
거기다 런닝셔츠까지 늘어지면, 측은해 보인다

9. 크게 입지 마라.
나이 먹을수록 몸에 맞게 입어야 한다.
남의 옷을 얻어 입은 것처럼 없어 보이는 것도 없다.

10. 술 취하지 마라.
술 깨는데 하루 걸린다. 그 하루를 허송세월한다.

술 취한 꼬락서나도 참 보기 싫거등..

11. 젊은 여자와 로맨스 꿈꾸지 마라.
그런 로맨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 50대 넘어서 여자가 하지 말아야 할 일 >


1, 며느리한테 엄마처럼 생각하라고 하지 마라.
며느리가 절대 그렇게 생각할 리 없다.
당신도 며느리랑 딸은 확실하게 구분 짓고 있지 않는가.

현재 딸한테 엄마 노릇이나 잘하시라.

2,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 받아도 놀라지 마라.
젊은이들 눈에는 할머니로 보일 수 있다.
고민하지 말고 그냥 앉아라.
얼굴 붉히면서 그냥 서있는게 더 민망하다.

3, 며느리한테 카카오스토리 친구 신청 하지 마라.
며느리 진짜 곤란하다.
아들놈이 처가에 가서 애교 떠는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는 당신 카스 보면 괜히 속만 상한다.

4, 남편한테 잔소리하지 마라.
지금까지 못 고쳤으면 안 되는 거다.
그냥 그렇게 살게 내버려둬라.
애들 떠나고 나면 남는 건 그 넘 한 넘 뿐이다.

5, 친구나 후배 인생 상담하지 마라.
내 인생도 엉망인데 누구에게 조언을 한단 말인가

6, 비싼 그릇 모으지 마라.
딸 시집갈 때 준다고 비싼 그릇, 세트로 사지 마라.
이 다음에 늙어 나 혼자 밥 먹을 때 좋은 그릇에 담아서 먹어라.

7, 종교에 빠지지 마라.
교회나 절에서 봉사활동 하는 거 반만 집에서 봉사하라.

굶는 가족도 당신이 보살펴야 할 중생이고 자매들이다.

8, 손주에게 올인하지 마라.
키워준 은공 몰라주고 잘못되면 평생 웬수지간 되기 쉽다.

그리고 괜히 마음만 더 공허해지고 팔다리 쑤신다.

9, 자식 자랑 하지 마라.
한 번 우등생이 영원한 우등생은 아니다.
언젠가 자식 때문에 피눈물 흘릴 날이 올지도 모른다.

함부로 자식 자랑 하지 마라.

10, 등산복에 돈 쓰지 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맞춤' 아웃도어는 오히려 촌스럽다.
일상복과 아웃도어를 적당히 섞어서 입어라.
그게 진정한 패셔니스타다.

11, 살림살이를 과감하게 정리하라.
시집올 때 해온 혼수품부터 정리하라.
20년 넘게 썼으면 그만 써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