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2016년도의 사진

낙동대로263 2016. 2. 20. 12:21

 

 

 

이건 친구 상철이랑 같이 창호공사 대모도 다니던 2016년 1월이다.

노가다라는 일이 ... 맛들이면 다른 일을 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할 것 없이 기계적으로 해 나가는 일인데, 신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는 참 편한 일 같았다.,

 

 

 

 

이건 2016년 1월, 창원 수변공원캠핑장으로 기억된다.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건 2016년 2월, 양산 해운온천에 갔을 때 ...

 

새로 산 선글라스가 조금 크다.

난 얼굴에 딱 들어붙는 작고 얇은 놈을 좋아하는데 옆으로 조금 긴 듯 하다.

편광렌즈를 채택하여 눈은 편안하고 좋다.

 

 

 

 

이건 2015년 가을이다.

대구 비바체 하모니카 연주단이 왔을 때, 공연 지원 가서 찍었다. 

장소는 시민회관 소강당이었다고 기억된다.

 

프로 연주단의 실력을 직접 보고들은 날이었는데,,  연주 실력과 음악적 재능이 참 놀라웠다.

그 긴 곡을 완전히 외워서 재현해 내는 것이 참 부러웠다.

아쉬운 점은 악보 그대로의 기계적 연주였다는 것.

연주자의 감정을 느끼기가 어려웠다.  아직 젊어서 그런가 ??  

 

 

 

 

이건 비바체와 곡 순서에 따른 마이크 위치를 의논하는 중...

서로 눈을 보면서 주고받고 해야 하는 연주라서 마이크 위치도 중요하지..

 

 

 

누가 먼저 들어가느냐 ...

누가 어떤 부분을 맡느냐 ...

누가 지휘할 것인가 ...

어떤 순서로 주고받을 것인가 ... 기타 등등 ....

연주를 위한 협의 중 ...

 

 

 

 

 

 

사진 오른쪽 끝이 박기국,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크로마틱 김청현쌤.

왼쪽 끝이 나, 두번째가 설해쌤.

왼쪽에서 4,5,6,7번째가 비바체 연주자들.

저 젊은 20대 초반의 아가씨들이 유치원 때부터 하모니카를 체계적으로 배웠단다.. 

그러면 최소 15년을 체계적으로 갈고닦은 것이다...  놀랍다..

역시 연습과, 시간과, 돈이 들지 않고는 되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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