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2015 건강검진 이전 부터 먹던 약

낙동대로263 2015. 6. 12. 09:31

 

 

이 약들을 먹고 있다.  벌써 오래되었다.

근데 약을 먹어도 먹을 때 뿐,,  약을 실험삼아 끊으면 똑같다.

이 약들은 먹은 약효가 지속될 시간 동안만 효과가 있고 '치료'  의 효과는 없다는 말인가 ?  참 이상하다.

아니면 내가 평생 이 약으로 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는 말인지 .. ?

 

좀 더 심층적이고 자세한 진단이 필요한 것 같다.

 

 

1.. 네메올

이 약은 위식도역류, 위산과다 개선제란다.

졸링거 - 엘리슨 증후군을 치료한다고 적혀있는데 이건 또 뭐지 ??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약이라고 하고,

최소한 식전 1 시간 전의 공복에 먹어라고 했다..  까다롭네 ...

 

2.. 카두라엑스엘

전립선 비대에 따른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약인데 ...  이곳도 '치료' 인지 '증상 개선' 인지가 모호하다.

음식 섭취와 무관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좋은데...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 ?  이것도 평생인가 ??  난감하네...

 

3.. BUP-4

배뇨곤란 증상 치료제라는데 ... 

원인이 방광 자극에 의한 절박성 배뇨의 치료가 주 목적이란다.

난 이런 증상을 말한 적이 없는데 ...  이상하네 ...  이 약은 먹지 않는다. 그래도 더 나빠지는 것이 없다.

 

 

이 약들을 처방한 의사는 한사람인데 ...

약의 처방 리스트와 순서를 보니....  이 의사는 나라는 환자에 대해 어찌해야 좋을지를 모르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약도 줘 보고,, 저 약도 줘 보고 ...  그러는 것 같다는 의구심이 든다..

그게 의사가 가장 적함한 약을 찾기 위한 실험적 조치라면 ...  나에게 효과를 면밀히 물어보든지 해야 하는데 그런 적은 없다.

다만, 내가 이렇다 저렇다 하면 그 말에 따라 처방을 하는 것 같다.

의사가 환자의 말만 믿고 그래서야 될까 ??

의사라면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조사하여 주도적이며 확신을 갖고 처방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  싶은데 ??

 

좀 생각해 보고 좀 더 면밀한 검서를 해 보든지 해야겠다.

지금과 같은 의사에게 수동적으로 의존해서는 여기서 더 좋아질 일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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