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100 금속 녹제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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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녹을 제거해 보겠습니다...

제법 심하게 녹이 슬어서 보기도 좋지 않고 ,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어쩐지 께름칙합니다.

 

 

 

 

SR-100 용액을 깊이 5mm 정도 붓습니다.

바닥은 부어두면 되지만, 옆면의 녹은 붓으로 자주 칠해주어야 합니다... 아주 귀찮습니다.

 

 

 

 

녹이 분해되어 점점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약 3 - 4 시간 지난 후의 사진입니다.

 

 

 

 

 

5 -6 시간 지난 모습입니다.

녹이 녹은 구정물이 생기기 시작하여 ... 저 구정물이 나중에는 진흙같은 젤리 상태로 변합니다.

 

 

  

 

 

그래서 칫솔로 박박 문질러서 세척한 물입니다. 

 

 

 

바닥 모습인데 녹부분은 다 떨어지고 심했던 부분의 녹은 검게 변한 듯합니다.

고르게 생긴 녹은 없어지고 하얗게 금속 표면이 보이나 너무 심한 녹은 검게 보입니다. 

 

 

 

 

 바람막이와 사일런스캡의 녹 제거 후 모습.

금속 본래의 색상을 제법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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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100 을 뿌리고 바르고 해서 24 시간은 지나야 제대로 녹 제거가 될 법 합니다.

버너의 녹제거 작업 ... 만만한 일이 아니죠 ??

나중에 시간나면 페인트를 모두 벗겨내고 내열 페인트를 스프레이 한 후, 오븐으로 구워서 전착도장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오븐에 구우면 페인트가 철판에 접착제를 바른듯이 접착되어 좀처럼 벗겨지지 않는 답니다....

 

옵티무스 8 R 의 케이스와 같이 페인트에 펄 (PEARL) 이 첨가된 경우에는 이 SR-100 을 사용하면 페인트 변색이 일어납니다.

경계면은 어쩔 수 없이 부분적인 변색은 일어납니다만,,,, 재도장하려면 펄 도장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펄이 들어간 페인트를 구하기가 어렵답니다.... 펄성분을 구입해서 첨가할 여건이 되는 분은 첨가하시면 되고요....

 

철판으로 만든 케이스는 이러하고 ....

황동으로 만든 연료통도 꼭 같습니다.

다만, 부어둘 수가 없어서 붓으로 자주 칠해주어야 하니 ... 난감하죠 ?

그러나 연료통은 광택작업을 하면 녹도 같이 제거되니 안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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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3.....

하루 종일 할 짓이 없어서 이 SR-100 을 이용해서 R-124, 캡틴 202, 산야로 등등을 세척했더니 아주 효과가 좋았다.

한 번 사용한 SR-100을 다시 사용해도 세척 성능은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단, 세척한 부품들이 눈이 보이는 부품들이며 노즐이라든지 헤드라든지 하는 내부 세척은 아니라는 것이다.

헤드와 노즐을 세척하는 요령을 생각해 보고 시도해 보아야겠다....

특히 헤드 내부를 세척했을 때, 어떻게 마무리를 하는가 ???  그것이 좀 난감한 문제이기는 하다.

성공하면 아주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헤드를 SR-100 에다 아예 담구어서 며칠 두었다가 연료통에 장착하여 압력으로 씻어내면 될 것도 같은데 ....

이건 잘못 하다가는 진짜 헤드 내부를 막아버리는 일이라도 생기면 큰 일이라서 .... 마음이 내키지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