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의미는 없는데... 호기심이 작용했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
난 항상 어디론가 떠날 준비를 해 두고 있는데 ...
포터 적재함의 공구박스 두개에는 1 년 내내 야영장비가 준비된 상태로 대기하고 있고,,
가지고 갈 것이라고는 슬리핑백 뿐이다. 갈아입을 옷가지 몇 벌 이랑...
식량도 전투용 식량이 차에 3 일분 정도는 실려있다. 물론 유통기한 지나지 않은 것들이다.
또, 식수 80 리터가 20 리터 물통 4 개에 나누어져 담겨있다.
이 물통에 담긴 물은 사용도 하지만, 늘 그 상태 그대로 실려 있어서 부패할 우려가 있고 물통 내부에 이끼가 낄 것이 걱정되어서...
이 아쿠아탭스를 구입했다는 것이 가장 가까운 구입 이유이다.
이젠 이걸 물 한 통에 한 알씩 던져 넣으면 끝난다... 몇 달은 그대로 두어도 아무 이상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
이 아쿠아탭스는 현 시점에서는 수질 정화제의 대명사가 되어 있는데... 아일랜드의 조그마한 중소기업에서 만들었단다.
그게 전 세계의 수질 정화제로 퍼져서 이젠 '수질 정화제' 라고 하면 '아쿠아탭스' 할 만큼 시장을 장악해 버렸다.
이른바 고유명사가 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렇게 좀 못하나 ?? 아일랜드 같이 작은 나라 보다 못해서야 ....
사용법은 이러하다.
1.. 탁도가 낮고 이물질이 거의 없는 물에는 20 리터에 아쿠아탭스 한 알 투입. 30 분 지나서 그대로 마셔도 됨
2.. 탁도가 높고 이물질이 많은 물은 티셔츠 등의 섬유 천에 물을 부어서 이물질 일부를 걸러낸 후, 20 리터에 아쿠아탭스 한 알 투입,
30 분 지나서 윗 부분 물을 마셔도 됨.
3.. 유효기간은 5 년.
이게 전부다. 발포 형식이라 기포를 내뿜으면서 녹는 모습이 ,,, 약효가 강력하다는 인상을 준다고 하는데 .... 나도 함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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