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할아버지

 

 

 

이 할아버지는 독일 연방군 낙하산부대 장교였다고들 하는데 ....

늑대를 좋아해서 늑대 먹이를 주면서 이렇게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정도가 엄청나게 높은 사람임에 틀림이 없겠다마는 ....  

나도 개, 고양이 등등의 야생동물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고, 그들과 대화를 해 보고 싶은 사람이지만,,,, 이렇게 할 용기는 없다.

 

그리고 늑대의 싸늘하고도 무표정한 얼굴을 보니 ... 

저다지도 냉정해 보이는 생물들에게도 다른 생물의 애정을 구별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

또 늑대의 덩치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엄청나게 크다는 것도 놀랍고 ... 거의 대형견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