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고양이가 병환 중이다...
가슴 아픈 점은 그 놈이 아프다는 사실이 아니라 고양이는 보험이 없어서 치료비가 엄청 들어간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
병환은 다리 뒤쪽에 종기가 나서 늘 그걸 물어뜯고 하니 ... 덧나버려서 그 부분을 수술했다.
돈 생각하면 당장 갖다 버리고 싶지만서도 ... 아파서 풀이 죽어 있는 꼴을 보니 불쌍하기도 하고 ...
넌 어쩌다 고양이로 태어나서 보험도 안되냐 ....
이렇게 늘 뻗어 있다.. 눈도 뜨기 싫은 것 같다.
저 노란 붕대 감은 곳이 수술한 곳 ... 고양이도 종기가 나다니 ... 기가 차서 ...
덩치는 좀 크냐 ? 병원에서 체중을 달아보니 5.88 kg 이란다..
고양이 치고는 상당한 대형 종족이건만 ... 병환 앞에서는 별 수가 없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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