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살림.잡학

계란의 효용성

낙동대로263 2012. 12. 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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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삶은 계란을 하루에 1~2개는 꼭 먹는데 ... 그 이유는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아미노산이 함유된 식품이기에 그렇다.

우유도 하루에 작은 팩 하나는 꼭 먹는데...  그러는 이유도 계란과 같다. 필수 아미노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걱정거리가 있었는데, 그건 계란 노른지에 있는 콜레스테롤 이었다.

매일 먹는 것을 노른자를 버리고 먹자니 아깝고 ...  조절을 하자니 얼마나 며칠에 하나를 먹는 것이 한계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의 하루 한계 섭취량을 안다고 해도 모든 식품류의 함유량을 알아야 하고, 소화흢율도 계산해야 하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근데 이 발표는 ...  하루, 계란 3개를 3개월 동안 먹는 실험을 하고는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걸 믿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겨우 어떤 연구진이 한차례 실험한 결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내 현재의 상태는 ...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은, 정상수치 내에서 약간 높은 편이었는데 ...

이게 하루 계란 1~2개 때문인지 또 다른 원인이 있는지는 알아보려고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고마 속 편하게 지금처럼 계속 살란다...  그리 잘 못하는 것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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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노른자 빼고 먹어라? 실험해보니..

기사입력 2012-12-26 09:26 기사수정 2012-12-26 15:51

 

 


 

 

 

 

 

 

 

 

 

 

 

“계란 먹으면 혈중 지질 개선돼”<美연구진>

계란은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에겐 피해야 할 식품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계란을 먹어도 혈중 콜레스테롤이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을 늘리고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등 혈중 지질(lipid)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 대학의 마리아 페르난데스 박사가 대사증후군이 있는 일단의 중년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고혈당, 양성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혈중수치 표준 미달, 중성지방 과다, 복부비만 등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

그의 연구팀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하루 계란 3개씩, 또 한 그룹은 계란 3개에 해당하는 대용식품을 3개월 동안 먹게 하고 혈중 지질을 측정했다.

그 결과 계란을 하루 3개씩 먹은 그룹은 이 때문에 실험 전보다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2배 늘었음에도 혈중 총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에 변화가 없었다.

또 두 그룹 모두 혈중 HDL 수치가 높아지고 중성지방 수치는 낮아졌으나 계란을 먹은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혈중 지질의 개선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성지방이란 콜레스테롤과 함께 혈액 속에 있는 지질 중 하나로 우리가 섭취한 칼로리 중 당장 필요치 않은 것은 중성지방 형태로 바뀌어 지방세포에 저장되었다가 필요할 때 에너지로 전환돼 사용된다.

중성지방은 주로 복부에 저장되며 지나치게 쌓이면 지방간, 심혈관 질환 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들을 유발할 수 있다.

이 결과는 계란이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혈중 지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페르난데스 박사는 지적했다.

미국 농무부 농업연구실에 따르면 과거에는 계란 하나에 콜레스테롤이 215mg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는 이보다 14% 적은 185mg이 들어 있고 비타민D의 함유량도 전에 알려진 것보다 64% 더 많다고 한다.

계란에는 비타민D, 콜린, 루테인, 제아산틴 등 13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다. 이 중 특히 비타민D와 콜린은 다른 식품에는 많이 들어 있지 않은 영양소이다.

이 영양소들은 대부분 노른자에 들어 있다.

계란에 들어 있는 이 영양소들은 소량이지만 생체 내 이용효율(bioavailability)이 높아서 보충제 형태로 먹는 것보다는 계란으로 먹는 것이 유리하다.

 

 


이 연구결과는 ‘대사(Metabolism)’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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