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야채 상식

낙동대로263 2011. 12. 20. 13:59

 

 



올바른 식습관 안에 야채가 꼭 끼어 있는 이유는 야채 속의 영양성분인 파이토뉴트리언트(파이토케미컬, 피토케미컬) 때문이기도 한데요.  요즘 각광 받고 있는 이 성분은 세포 노화 방지와 항암효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계속해서 발표되어지고 있지요~ 그러니 올바른 식습관 안에서 하루 야채 권장량들을 잘 알아 챙겨 먹는 것은 자연스럽게 이 파이토뉴트리언트(파이토케미컬, 피토케미컬)을 생활화 하는 일이라는 거!

 


 

 


올바른 식습관에 의해 섭취되어질 수 있는 식품 속 영양소들을 살펴보자면, 양상추·브로콜리·시금치·셀러리 등 녹색 야채 푸른 잎 야채에는 카로틴 계열의 베타카로틴이 풍부,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돼 비타민A로 변해 정자 형성, 면역 반응, 식용 등 생리적 기능을 활성화하고 동맥경화, 백내장, 야맹증, 빈혈, 저혈압 등은 물론 암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외에도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피부저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올바른 식습관 속에서 먹게 되는 빨강 피망·토마토·레드비트, 당근 등 적색 야채 붉은색 야채에는 피를 맑게 하고 식욕을 돋우는 리코펜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효과가 있고, 몸에 쌓인 유해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한다고 하니~ 모두들 많이 많이 드셔주셔야 겠지요? ^^

특히 토마토에 함유된 풍부한 리코펜에는 베타카로틴보다 10배 강한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하루 야채 권장량에 의해 자색고구마, 가지 등 보라색 야채 등을 잘 챙겨먹게 되면, 야채의 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시력 저하, 망막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혈압을 상승시키는 효소를 억제해 고혈압·동맥경화·심근경색 등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노화 방지에 좋으며, 골다공증을 예방해 준답니다.



 

올바른 식습관, 하루 야채 권장량.. 몰라서 안 챙기시는게 아니라구요?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싶어도, 하루 야채 권장량을 알고 그에 맞춰 먹고 싶어도 사실 꼬박꼬박 챙겨먹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지라  요즘에는 야채쥬스, 과일쥬스로 대체를 하는 경우도 많아 스무디킹이나 하루야채 같은 야채주스, 과일주스들도 한창 유행인데요.

똑같은 야채, 과일이라도 어떻게 재배했느냐에 따라 독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

 

 


 

또 재배법에 따라 영양성분의 차이도 많아지는데요. 1997년 부산대학교 김치 연구소에서 유기농 배추와 일반농 배추의 성분 차이를 연구한 논문에 따르면,유기농으로 재배한 배추가 일반 배추에 비해 영양소 함량이 2배에서 많게는 12배까지 차이난다고 하니, 올바른 식습관에 있어 유기농 야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일 것 같네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가족이 먹을 야채나 심지어 야채 쥬스를 고를 때에도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것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야채쥬스 혹은 과일쥬스가 무조건 몸에 좋을 꺼라고 생각하고 마셨다가는 야채 향이나 과일맛이 나는 인스턴트 식품을 섭취하게 될 수도 있고 같은 양을 마시더라도 칼로리만 높고 영양 섭취는 적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올바른 식습관, 건강한 하루 야채 권장량을 잘 알아 섭취하기 위해서는 유기농 야채로 건강하게 만들어진 야채 쥬스, 과일쥬스들을 잘 선별해서 먹어주는 지혜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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