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 말

인생 3대 재앙

낙동대로263 2021. 12. 17. 13:53

1. 초년출세(初年出世)

젊어서 출세한 사람은 종종 독선과 아집에 빠지거나 교만(?) 해 지기 쉽습니다.

또 여생(餘生) 내내, 과거 한때 잘 나갔던 시절만을 떠올리며 회한에 ...

50대 중반 쯤 인생의 정점에 서고 60대에는 관록으로 대접 받으며 이후 元老로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서서히 잊혀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인생이 아닐까요?

2. 중년상처(中年喪妻)

40~50대 배우자를 잃게되는 경우로

젊어서 일찌감치 배우자와 갈라서거나

60대 이후 사별 하는 것 보다 훨씬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자식들이 미처 성장 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런 일을 당하면

아이들 교육과 결혼은 물론 자신의 삶 마져 엉망이 돼 버립니다.

이런 봉변을 당하지 않을려면, 부부가 가정의 중심이 돼야 합니다.

자녀를 맨우선으로 해서, 자식에게 양보하고 희생할 것이 아니라

부부위주로 가정을 꾸려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존중 해주고, 아내가 남편을 가정의 중심으로 대접해 줄때

부부가 해로(偕老) 할수 있고 아이들도 비로소 부모를 섬기게 됩니다.

3. 노년빈곤(老年貧困)

자식들 모두 공부 시키고 결혼까지 시켰지만,

늙으막에 자신이 가난해져버린 경우입니다.

젊어서의 고생과 가난은 인생의 자양분이 될 수도 있으나,

노년 빈곤은 불행한 일입니다.

노년빈곤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건강(健康) 해야 합니다.

매일 아침 뒷산에 오르고 금연,절주하며 오래된 벗들과 자주 어울리는 것으로

여생을 대비하는 것이 최선의 노후 대비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