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예방,치료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조심 !!!!

낙동대로263 2020. 4. 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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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신 분들은 특히 만사에 조심하시고 ...

젊은 분들도 패기만만하여 위험한 일을 자초하지는 마시기를 ...

나물 채취 그런 일, 안 해도 그만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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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거주 61세 여성…야외활동 후 고열·설사 시 의심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환자가 올해 처음 국내에서 발생했다.


SFTS /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 重症熱性血小板減少症候群



25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L씨가 올해 첫 SFTS 환자로 기록됐다.


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38℃이상의 고열, 오심·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세가 심각해질 경우 다발성장기부전 등에 따라 사망할 수 있다.

지난 해 국내 환자는 272명, 사망자는 17명... 사망율 6% ... 이 비율은 치명율로는 아주 높은 수치이다.

환자 혈액과 체액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경우 사람간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


SFTS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 나물채취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야외활동이 많은 4월부터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50대 이상의 고령자의 경우 SFTS 발생 비율이 높다.


의료인들은 SFTS 발생 시기인 4~11월 사이에 고열, 소화기증상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에게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하고, 진료 과정에서 2차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정은경 질본 본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인적이 드문 수풀 등에서 야외활동을 할 경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진단키트는 개발되어 있으니 이상 증상 있으면 한시빨리 병원에 가서 SFTS 의심된다고 말해야 한다.

늦으면 죽을 수도 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