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좋은 곡

신중현 / 선녀

낙동대로263 2020. 3. 17. 07:32


세션 / 신중현과 엽전들.

보컬 / 김정미 -- 내 생각에 ... 김정미는 쟝르는 다르지만 한국의 제니스 조플린 이라 해도 될 것 같다.


신중현은 왜 이 곡을 발표하지 않았을까 ?

신중현은 이 노래를 신중현과 뮤직파워 밴드와도 녹음을 했다.  그것 역시 발표하지 않았다.

자기만의 음악으로 간직하고 싶었나 보다 ...  이해가 된다.


이 세상의 음악이 아닌듯.. 무릉도원의 선녀가 꿈결속에 살포시 내려와 산책하는듯한 몽환적이며 환상적인 곡.

신중현은 다시 나오기 어려운 진정한 천재임이 틀림없다.

기타, 드럼, 베이스와 묘령(무당이 굿할 때 흔드는 방울) 그리고 김정미의 목소리만으로 창조해낸 기적적인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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