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금융파탄은 오고야 말 것인가 ??

낙동대로263 2020. 3. 16. 08:52

-----------------------------------------------------

이 이야기에서는 상당히 비관적으로 적고있다.


사실 상, 각 국의 제조업이 위태롭고... 유통이 중단되면 제조가 소용이 없게되니 ...

식량 자급율 20% 정도인 우리는 식량을 구할 재간이 없게 되고...

가동을 중단한 공장은 돈이 필요없고... 이자로 먹고사는 은행도 위기에 몰린다.

예금이자를 줄 수 없는 꼴이 된 은행은 망할 것이고 ...

그런 소식을 들은 예금주들은 자기 돈을 찾으러 은행에 몰려들 것이고...


지불준비율이 5% 정도인 우리나라 은행들은 돈을 줄래야 줄 수가 없을 것이고 ...

국민은 충격과 공황에 빠져들어 금융권과 정부를 공격할 것이고 ...


이 정도 되면 그건 폭동과 내란의 위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좌파다 우파다 하고 분열된 이 정치적 상황까지 더해져서 어디로 폭발할른지 모르니...

이게 다 누구덕분이지 ?? 


이번 4월 선거의 결과와, 우한폐렴의 판데믹 상황이 끝나면 어떻게 될까 ?

전염병이야 수백명 죽고 끝난다 하더라도 , 선거의 결과는 자손에게 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더민주당에서 노리는 개헌선이 달성되면 우리나라는 공산화로 달리기 시작할 것이 뻔하다.

문통이 툭하면 씨부리는 촛불혁명의 완성이 되겠지 ?

세상에 ...  대통령 입에서 나올 소리냐 ?  그게.


이런 씨발...이제 북한 같은 공산주의 나라에서 살겠구만 ...  하는 말이나 나오지 않는 선거가 되었으면 좋겠다.

-----------------------------------------------------


      

                                                  史上最大の金融破綻(2)

                                2020年3月15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이 기사는 아래의 계속입니다.

 
(주식에서 회사채의 붕괴로 확대한다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4648)


지난 주의 세계증시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폭락한 뒤, 3월 13일의 금요일에 반발・폭등해 한 주간을 마감했다.

주식만 놓고 보면 하락경향의 혼조세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그 뒤에서 "13일의 금요일"에, 그야말로 불길한 느낌으로 악화가 표면화된 것은 채권시장이었다.


지난 번 기사인 "주식에서 사채붕괴로 확대한다"는 제목대로의 전개가 되었지만, 놀라운 것은 미국에서 사채 뿐만이 아니라 장기 미국채도 시스템 위기처럼 하락(금리상승)하기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국채는 3월 10일에 10년물의 금리가 0·4%를 밑도는 이상한 사상 최고가가 되었다.

폭락하는 주식에서, 안전자산이라는 미국채로 자금이 도피 유입되는 움직임으로, 여기까지는 "제대로 된 위기"였다. ("This Is Just The Beginning": Shocked Wall Street Traders Respond To An Insane Market)


하지만 그 후, 3월 10일부터 13일에 걸쳐, 미국채의 금리가 다시 상승했다.

이 시기, 신종 바이러스 위기가 미국으로 파급되면서, 미국의 많은 산업이 사업 중단이나 축소를 피할 수 없게되어, 미국경제의 극적인 악화가 불가피해졌다. 그 영향으로 주가도, 출렁이면서 대폭하락하는 경향이 계속 되었다(미연방은행 등 중앙은행의 경기부양으로 때때로 반등했다).


식시장의 위기가 확대되었으므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미국채로 자금이 도피·유입이 계속 되어, 국채금리의 하락이 계속되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하지만 실제로는 역방향으로, 장기 국채의 금리가 계속 상승했다.

앞으로, 이 금리 상승이 멈추지 않고 10년물이 3%를 넘거나 하면, 채권시스템 전체의 위기가 되어버린다.

그것은, 주가폭락보다 훨씬 위험한 일이다.

미국채는, 미국 주도의 세계 금융시스템의 근간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금융시스템이 망가지면 더 이상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한다(리먼 위기 후, 채권시스템의 일부가 망가진 채로, 그것을 중앙은행군의 QE에 의한 자금공급으로 보충해왔다). (Quantitative easing's return sends bondyields soaring)


3월 16일부터의 이번 주와 그 다음 주에, 장기 미국채의 금리상승이 멈추면, 그것은 중앙은행군의 QE, POMO와 같은 자금투입정책에 효과가 있고, 금융시장이 중앙은행군에 의해 연명되는 기존 체제가 아직 살아 있는 셈이 된다.


하지만, 향후도 미국채 금리의 상승이 계속되면,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사태"의 발생이며, 인류의 금융시스템·미국금융패권체제의 종언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NY Fed Announces Emergency QE, Will Buy $37BN In Bonds; Yields Tumble)


장기 미국채의 섬뜩한 금리상승의 이유로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바이러스 위기가 미국에 파급해, 급격한 불황 돌입에 의해, 미국의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미국채가 아닌 달러현금을 보유하고 싶어 한다는 점이다.

매출금의 메꾸기, 부채변제, 월급지급, 매입금의 결제, 예금의 인출 등에는, 갑작스런 거액의 현금이 필요하다.


미국은 1월 이래, 군산 언론과 트럼프 양쪽 모두가 바이러스 위기의 미국에 대한 파급을 과소평가해 왔다.

따라서 기업이나 금융기관, 일반 국민의 대비가 전혀 없어, 지난 주부터 갑작스러운 바이러스 패닉에 걸려 경제활동이 급정지되어, 주가가 폭락하고, 쇼핑객이 몰려 슈퍼의 물건들이 동이 나면서 트럼프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사태가 되었다. (Six Weeks After Dalio's ''Cash Is Trash'' Cash Sees Biggest Inflow In History)


이러한 혼란사태 속에서, 달러 현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은행간 대출시장(레포시장)에서 자금이 고갈되어, 미 연방은행(FRB)이 거액의 자금을 투입해도 고갈 상태가 그다지 개선되지 않아, 환율이 상승(엔화 가치는 상승)해, 미국채를 포함한 채권과 주식에서 자금이 유출(현금화)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미국의 기업은 일반적으로, 일본이나 유럽의 기업보다 부채상태가 더 심각하다.

융자나 기채(起債)와 같은 부채생성은 신용에 의존하고 있어, 패닉으로 상호신용이 붕괴했을 경우의 경제붕괴의 심각도는, 부채가 많을수록 심해진다. 미국에서의 바이러스 위기의 패닉적인 발생 과정과 미국 기업이 빚더미에 앉아 있는 것이, 이번 금융시스템의 위기를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


국제금융시스템은 세계적인 존재이지만, 미국이 중심이고 채권발행잔액도 미국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미국이 패닉에 빠지면 세계가 패닉에 빠진다. (Dollar swaps blow out in sign of mounting funding stresses)


앞으로, 세계의 주가는 다시 폭락한다. 주가는 지난 주말에 이상하게 반등했지만, 이것은 큰 폭락 과정에서 일어나는 한 국면이다. 과거의 큰 폭락을 보면, 일단 폭락한 후 급반등하고, 그 후 다시 폭락하고 있다.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이번 폭락이 시작될 무렵 "미연방은행 등 중앙은행군은, 40%가량의 주가하락을 허용하고, 그 후에는 QE 등의 자금주입의 재강화로 하락을 멈추어, 보합 또는 재상승으로 끌고 가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놓았다.

현시점에서 세계의 주가는 1월 최고치에서 30%가량 떨어졌다. 예측이 맞다면 주가 하락은 10%가 남았다. (Market Will Go Down 40%) - Charles Nenner (Fed to Inject $1.5 Trillion in Bid to Prevent 'Unusual Disruptions' in Markets)


하지만, 이미 미연방은행의 자금주입책은 효과가 없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미연방은행은 지난 주, 미국채의 금리 상승을 막기위해, 조폐를 통한 미국채의 매입 버팀목인 QE를 3월 13일에 재개했지만, 미국채의 금리상승을 막지 못했다.


이번 주나 다음 주, QE로 매입해도 미국채의 금리상승이 계속될 경우, 이미 QE가 효과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 확정되어 버린다. QE는 중앙은행군의 전가의 보도, 최강이었을 마지막 생명줄이었다.

QE가 먹히지 않는다면 금융시스템은 끝장이다. 주식이나 채권의 붕괴를 멈출 수 없게 된다.


지난 주만 예외적인 패닉이었다면, 이번 주 이후, 사태가 좀 진정되어 다시 QE가 먹혀들 수 있을 지가 주목점이 된다. (Federal Reserve Accelerates Treasury Purchasesto Address Market Strains) (What is causing such fear in the US Treasuries market?)


QE가 아직 효과가 있다고 해도, 바이러스 위기로 인한 실물경제의 세계적 정지상태는 여전히 계속된다.

누구도 리스크를 취하고 싶지 않은 상태가 계속된다.


기업활동의 정지가 계속되면, 기업은 자금이 부족해져, 기채한 사채를 상환하지 못해 파산·디폴트 하고, 그것이 연쇄해 사채시장의 시스템 위기가 일어난다. 실물경제의 부활 전망이 전혀 없으므로, 회사채 시장 붕괴는 거의 불가피하다.


지금까지 주가의 상승은,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채권을 발행해 마련한 돈으로 주식을 매입해 성립되어왔다.사채시장이 무너지면, 주식을 살 돈도 없어져, 주가는 더욱 폭락한다. (This Wasn't Supposed To Happen: FRA/OIS Explodes Higher After Fed's "Bazooka Repos" Misfire)


중앙은행군이 파탄할 것 같은 채권을 QE로 매입해 사채시장의 외관 상의 붕괴를 막아 연명시키는 방식이 리먼 이래 행해져 왔다. 앞으로, 중앙은행군이 상한액의 제한없이 회사채시장을 연명시키는 데 성공한다면 "채권과 주식 모두를 중앙은행군이 매입해 보유한다"는 방식으로, 세계의 금융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


이것은 이전의 기사에도 썼다. 최종 연명책은 그것 밖에 없는데, 그것이 가능할 것인지 아닌지가 문제다.

정크채의 평균 이율은 지난 주, 위험수준인 8%를 넘어섰다. 회사채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CDS 수치(채권 파탄에 대비하는 보험요율)도 급등하고 있다. 이미 채권시스템은 리먼 위기와 같은 정도의 붕괴 직전의 상태다. (Cost of US corporate default protection soars)


QE와 함께 금리인하도, 중앙은행군의 전가의 보도였지만, 금리인하도 이미 듣지 않는 정책이다.

미연방은행은 3월 3일에 0.5%라는, 종래의 상식(0.25%가 보통)이라면 대담하다고 할 수 있는 폭의 금리인하를 거행했지만, 거의 효과가 없었다.


실물경제의 수요가 약간 줄어든다는 기존형의 경기악화라면 금리인하가 효과를 보지만, 이번처럼 갑작스런 수요의 급감·사업의 급정지에는 금리인하가 작동하지 않는다. FT와 WSJ도 그렇게 보도했다.

금리가 아무리 싸도, 그 어느 누구도 사업을 확대하지 않는다.


이번 주나 다음 주, 미연방은행은 다시 금리인하를 전망이다.

 0.75%나 1%라든지, 지난 번보다 더 대담한 폭이 될 것 같다.

그러나 거의 틀림없이, 다음의 금리인하조치도 효과가 없다.


3월 중에, 미연방은행 등 중앙은행군은, QE과 금리인하라는 2개의 전가의 보도가 전부 효과를 잃고 있음을 드러내, 자금이 바닥난 상태가 될 지도 모른다. 금리인하는 이제 무의미하다. QE가 효과를 낼지 아닐 지다.(Markets contemplate a future in which stimulus does not work)(Investors fear that monetary easing is losing its potency)


미국에서는, 민간은행 간의 상호불신도 심각해지고 있다.

은행간의 상호불신을 나타내는 수치(금리차)인 FRA-OIS의 수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다른 은행에서 자금을 빌리지 못하는 은행을 위해,미연방은행이 3월 13일에 은행 간 대출인 레포시장에서의 자금공급을 1.5조 달러에서 5조 달러로 급속히 확대했지만, 그래도 준비한 자금이 부족했다.


은행은 어디라도 거액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이 연쇄파산하면 은행도 파산한다.

은행간의 상호불신의 악화는 리먼 때와 마찬가지다. (Why It Matters That the FRA-OIS Spread Is Widening)(Something Is Breaking:Fed Fails To Ease Epic Dollar Shortage As FRA/OIS Goes Parabolic)


지난 주는 금가격도 폭락했다.

금지금은 달러 채권시스템의 궁극의 라이벌이며, 채권시스템이 붕괴하고 있으므로, 달러에서 금지금으로 거액의 자금이 이동해 금가격이 급등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하지만, 현실은 다른 금시장에서는, 선물을 이용해 중앙은행군(아마 일본은행이 담당)이 시세를 하락시키는 "라이벌 죽이기"라는 대책이 오랜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의 채권위기에서도, 금지금으로의 자금유출을 막기 위해, 중앙은행군이 금값을 폭락시키고 있다. 이번 주는 더 금시세가 하락할 지도 모른다.


금이 다시 반등하는 시기는, 중앙은행군이 미국채의 금리상승을 막지 못하는 사태가 된 후 일것이다.

투자가들이 미국채까지 버리면, 그것은 달러화 붕괴이며, 나머지는 금지금밖에 가치를 담보할 수단이 없어진다.(Even The Most Powerful Central Banks Cannot Save Us)


금지금과 동시에 비트코인도 떨어졌다.

이것도 달러가 아닌 가치비축물을 찾는 투자가의 움직임을 막기 위한 중앙은행군의 책략이다.


위기는 아직 계속된다.


                                                     http://tanakanews.com/200315crisis.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