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군사.사회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으려고 ...

낙동대로263 2019. 9. 10. 23:15


이회창이라는 대통령 후보가 있었지 ...  꽤나 유력하다고들 했지 ...

아들이 군 면제를 받았는데 그 사유가 납득할 만 한 것이 아니었지..

이회창은 대통령 후보를 사퇴하고야 말았지...


안대희라는 괜찮은 사람이 있었지...

변호사 수임료를 좀 비싸게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게 비리니 뭐니 해서 결국 정치계를 나가버리고 말았지.


그 외에도 가족 때문에 직업을 버린 양반들이 좀 있지...


우리 문통은 가족에 대한 의혹으로 본인을 판단하면 나쁜 선례가 된다고 말하더라.


문통님요 ... 

당신의 행동은 또 다른 나쁜 선례가 될거요 ..


이제 가족의 의혹이나 비리는 별 문제가 아닌 세상이 되었나보다.

이제 법만 어기지 않고 살아야지 ...  하고 다짐해 본다.. 

비리 ?  의혹 ??  그 따위 것이야 장관도 자기 가족을 어쩌지 못 하는데 난들 어떻게 하라고 ?


그리고 ,,,,  조국아제 ...

당신은 법은 어기지 않았다고 하는데 ..

사퇴한 전직 정치인들 전부 법은 어기지 않았어....

단지 도덕적으로 , 윤리적으로 어긋났을 뿐이었어..

당신도 마찬가지야 .. 

근데 당신은 법무부장관을 하고 싶지 ?  사퇴라니 말도 안되지 ? 그게 다른 점이야.


이제 정치판은 뒤죽박죽에다 서로 삿대질을 하는 더러운 싸움판이 되겠지만 ...

언론은 야당 잘 못 한 것만 까발릴거다.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 ..


당장 말이 달라지더만 ..  조국이 장관 임명되니까 말이다..

어제 까지만 해도 언론은 비리와 의혹에 대해 의심할 만 하다고 떠들더니

오늘은 검찰이 정치에 개입했다고 떠들면서 그러니 검찰은 개혁을 해야 한단다.

그렇다면 우린 지금껏 적폐로서 청산 대상인 조직을 검찰로 알고 있었나 ?

뭔 언론이라는 것이 이 따위인지 ?


노무현 때 검사와의 대화인지 뭔지 하는 모임을 했다가 노무현이가 개박살 났지..

노무현이가 ...  이 정도 되면 막 가자는 것이지요 ?  할 정도였으니까 ...

심지어 대통령의 개인적 약점을 이런 자리에서 물고 늘어지느냐 ?  고 할 정도였었지.


적어도 대통령을 그렇게 물어뜯 조직이 필요한 일인지 필요 없는 일인지를 먼저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 ?

지 말 잘 듣고 시키는 대로 다 하는 검찰은 그야말로 정치적인 것 아닐까 ?


니미 ...  나라 꼴 참 잘도 돌아가게 생겼네 ..  씨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