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이야기

동남아시아 출신 신부감 구하기 ??

낙동대로263 2019. 7. 27. 01:29



익명을 요구한 한 사회학자의 말이다.


노골적으로 말해 우리나라 전후세대들이 독일 광부, 간호사로 갔던 상황과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우리가 노동을 팔았다면 동남아 여성들은 자신을 파는 것이다.

결혼이라고 이름 붙이지만 실상은 ‘매매혼’인 결합을 통해 좀 더 잘사는 나라에서 살려는 것이 동남아 지역 국제결혼의 본질이다. 남편이 아무리 늙었어도 일단 결혼해 한국에 가면 부모님께 돈을 부쳐드릴 수 있고, 잘만 하면 부모님까지 초청해 한국에서 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 하나만으로 결혼하는 것이다..... 




결국 중개업소를 통한 국제결혼의 본질적 문제는 남성에 의한 무차별적 폭행이 아닌, 하나의 인신매매 산업으로 발전한 국제결혼 중개업 그 자체에 있다는 지적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애초에 사랑이 싹틀 시간적 여유도 없이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치르는 국제결혼은 ‘돈’과 ‘성욕·결혼욕구’의 등가교환으로 봐야 한다는 얘기다.

이 시스템 속에서 결혼중개업소를 통해 한국 남성과 결혼하려는 동남아 여성들은 하나의 ‘상품’으로 전락한다.
결혼 상대자와 가치관, 관심사 등을 공유할 시간적 여유도 없는 상황에서 국제결혼 중개업소가 한국 남성을 호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젊고 예쁜 동남아 여성을 많이 보여주는 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베트남 전문 국제결혼 중개소는

▲‘남편이 내준 돈이 아닌 자기 돈을 들여 기숙사 합숙생활을 하는 여성을 피하라’

▲‘아이를 빨리 갖겠다는 여성과 결혼하라’

▲‘맞선 후 첫날밤을 거부하는 여성과는 절대 결혼하지 마라’

▲‘호적부가 새로 발급된 여성은 재혼일 수 있으니 피하라’

▲‘미혼증(결혼하지 않았다는 증명서)을 즉시 발급받지 못하는 신부는 피하라’

▲‘나이차는 상관없다. 남자관계가 없는 20대 초반 여성을 택하라.
20대 후반만 돼도 하자가 있을 수 있다’ 등의 내용을 필독사항으로 버젓이 올려놓기도 했다.

짧은 일정 속에서 ‘성혼’을 하기 위한 일종의 ‘팁’으로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맞선부터 아내가 한국에 들어오기까지 모든 과정이 돈으로 굴러간다. 그러니 한국 남성들로서는 부인을 볼 때 ‘내가 이만큼 값을 치렀는데…’라는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주여성 사건을 맡아보면 아내를 폭행한 남자들은 공통적으로 ‘내가 너 하나 데려오는데 수천만 원을 썼는데 내가 원할 때 잠자리를 안 해줘?’ ‘내가 너한테 들인 돈이 얼만데 내 말에 토를 달아?’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

아내를 돈으로 사온 사람, 물건으로 보는 것이다. 원하는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사용하고, 심지어 유흥업소에 팔아넘기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여성이 20여년 이상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 만난 남성과 2~3일 만에 결혼을 결심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것은 한국 남성을 이성적으로 절절히 사랑해서라기보다는 대한민국에서 돈을 벌어 친정 가족들을 도와주고자 하는 열망,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보고자 하는 희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이주여성의 목적은 F-2(거주비자·국민 또는 영주자격을 가진 자의 배우자 및 그의 미성년 자녀 등에 부여하는 사증) 취득이라는 얘기다.

F-2비자가 있으면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결혼을 통한 취업을 비난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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