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이야기

맹인 아빠 이야기

낙동대로263 2019. 2. 22. 23:01


이 사진을 보고 생각했다....

맹인 아버지가 걷지도 못 하는 어린 아기를 키우는 그 고달픔을 .......


도대체 어떻게 재우고 깨우고 먹이고 입히고 했단 말인가 ??

고개를 들지 못하겠다.


나는 내 아이들에게 ,,, 

이 맹인 아빠의 기가 막히고 노심초사한 애 끓는 노력의 몇분의 일을 했을까 ?


새삼 아이들에게 잘 못한 기억이 떠오른다..

괴롭다 ....  오늘 ...  잠들기가 어렵겠다....  이게 다 내 업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