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이야기

추석 차례 ?

낙동대로263 2018. 9. 22. 14:38


    

홍동백서, 좌포우회같이 제삿상, 차례상 지낼 때마다 많이 따지는데 사실 그런 건 그 어느 족보에도 없다.

전설의 고향에도 자주 나오지만 예전엔 그냥 밥 한 그릇, 국 한 그릇 혹은 정한수 한 사발 떠놓고도 했다...


조선말기 가짜 양반족보가 많이 풀리면서 전 국민의 7할이 양반이랍시고 나서서,,,, 

양반 행세를 하려고 형식을 중요시하는 성리학을 따르는 바람에 허례허식이 퍼졌고 ....

요즘처럼 있는거 없는거 돈빌려 상다리 휘어지도록 음식 차리는게 유행이 되고 말았단다 ....


제사 ??   죽고나서 상다리 휘어지게 차리면 뭐하나 ?

겨우 자기위로일 뿐인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