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고양이

살루키 / Saluki

낙동대로263 2018. 7. 3. 17:41



살루키


견중중에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견종으로 기원전 7000년대 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매우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견종으로 하운드 종에 속하는 견종이며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견종이다


살루키 견종의 외형적 크기를 살펴보면 성견기준으로 체고가 수컷이 약 58cm에서 71cm정도로 자라며

암컷이 약 51cm에서 69cm정도로 자라고 .... 


몸무게는 수컷이 약 23kg에서 27kg정도로 자라고 암컷이 16kg에서 25kg정도로 자라는 대형견종이다


살루키 견종의 외형적 특징은 머리는 좁고 긴 모양이며 평평한 모양을 하고 있다

머리에 양쪽 끝에는 머리에 비해 큰 크기를 가지고 있는 귀가 아래로 늘어져 있는 모양을 하고 있으며 귀에는 장식털이 신체 다른부위보다 길고 풍부하게 자란다 눈은 크고 동그란 모양을 하고있으며 눈동자의 색은 검정이나 암색을 보이는 것이 보통이다


코는 둥근 모양의 윤기있는 코를 가지고 있으며 검은색이나 적갈색의 색을 보인다 주둥이는 길게 자라고 끝으로 갈수록 점점 좁아지는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빨은 단단하게 자라며 이빨의 교합은 절단교합을 보인다


목은 근육이 잘 발달해서 튼튼하며 힘이 좋고 길이는 길게 자란다

살루키 견종의 몸체는 등이 넓고 수평이 잘 이루어져 있으며 허리는 아치형으로 살짝 굽어있다

가슴은 넓지않고 좁은편이지만 타이트하게 발달되어있다


꼬리는 몸에서 낮은 부분에서 자라기 시작하며 휘어있는 모양으로 자라고 풍부한 장식털이 길게 자란다

살루키 견종의 다리는 길고 곧게 자라며 근육이 매우 잘 발달해 있어서 그레이 하운드 견종과 비슷하게 매우 빠른 견종으로 최대 시속 약 60km정도로 달릴 수 있는 견종이다


살루키 견종의 털은 매우 부드럽고 광택이 있는 털이 자라며 몸의 대부분이나 얼굴에는 짧은 털이 자라지만 귀와 꼬리 그리고 다리뒤쪽 부분에는 길고 부드러운 장식털이 풍성하게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살루키 견종의 털의 색은 흰색 황갈색 크림색 검은색 붉은색등등이 있으며 트리컬러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살루키 견종의 성격적 특징은 소극적이며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낯선 환경이나 낯선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이 있으며 쉽게 다가오며 친해지기 어려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이라 오랫동안 혼자 두게되면 더욱 예민해 질 수있다


그러나 주인에게는 매우 충직하며 애정표현을 매우 많이 하고 어리광을 잘 부리지만 주인 외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외면하거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어렸을때 부터 사회화 교육을 통해서 훈련시켜 주는것이 좋다


또한 활동량이 매우 뛰어난 견종으로 좁은 실내에서 키우기 보다는 활동성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공간에서 키우는 것이 좋고 매일 꾸준한 훈련이나 산책 운동을 통해서 활동량을 해소해 주는것이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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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

아파트나 마당이 없는 집에서는 키우기 어려운 견종...

마당이 있더라도 오전 오후 각각 1 시간 정도는 지 맘대로 뛰고 구르도록 해줘야 한단다..

보기엔 순하고 약해보이지만 엄청 강인하고 .. 사나운 편에 속한다.

사막기후에 잘 적응되어 후각 보다는 시각의존형 사냥개이며, 사막에서 시속 60km 에 가까운 최고속도로 몇시간을 달리면서 사냥감을 추적하는 사냥개이니 체력이 약해보인다는 것은 보기만 그럴 뿐, 지치지 않는다..

즉, 애완용으로 기르기에는 감당이 안 될 견종이다.

특히, 이빨이 절단교합으로서 이 개가 마음먹고 물면 물린 부위는 잘려 나간다는 뜻이다.

야생성이 강해서 사회화 훈련을 거치지 않고 가정견으로 키우는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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