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이야기

제주에 온 예맨 난민의 실체

낙동대로263 2018. 6. 28. 21:50



중동에 살면서, 중동인들과 그들의 종교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예멘 내전은 잘 들여다보면 사우디(수니파)-이란(시아파) 간 전쟁이다. 사우디가 내정간섭을 하던 예멘정부에 대해서 이란이 반군을 지원하면서 내전이 시작됐다.


알다시피 사우디와 이란은 서로 원수지간이다.

사우디는 이란의 영향권 아래에 있던 카타르와 하루 아침에 국교를 단절했고 국경 부근 멀쩡한 땅에 수로를 파고 원자력폐기처리장을 만들었다. 그 두 강대국의 싸움이 힘 없는 예멘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다.


문제는, 기사에도 났듯이 예멘 테러분자들이 한국으로 가는 위장 난민에 섞여 있다는 점이다. 

예멘에 있다가는 사우디에 죽임을 당하니까.


내 말은 한국땅이 '단지 허술한 법 체계와 인도주의로' 이들을 받아주었을 때 이들 이슬람 분파 간 종교전쟁이 벌어지는 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남의 종교 전쟁이 내 땅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말이다. 충분히 가능하다. 


기독교 국가였던 레바논이 조금씩 조금씩 분파가 다른 무슬림을 받아주다 나라 자체가 아작나는 걸 보지 않았나?


그거 아나?

레바논에서는 지금까지도 사우디(수니파)-이란(시아파) 간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원래 레바논은 기독교 국가에다 이슬람교와는 관련도 없었던 나라인데. 

그냥 '인도적으로' 무슬림들을 받아준 것 뿐인데. 미래가 뻔히 내다보이는 일을 지금 이 정부가 추진하려 하고 있다.


하나 더,,,,

현재 사우디가 유가급락으로 인한 경제위기로 자국민 보호정책을 강하게 펴고 있다.  대략 2015년부터다.

'예멘'+인도+파키+스리랑+방글라+필리핀 불법체류자 및 범죄자들을 세금 및 벌금 인상과 협박으로 10만명 가량 다 쫓아냈다.


말 그대로 하루아침에 동물처럼 쫓아냈다.

사우디에서 쫓겨난 이들이 한국의 허술한 법 체계를 악용해서 현재 한국에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

왜 하필 요 몇년간 듣도보도 못한 '예멘 난민', 그것도 브로커를 통해 비행기를 타고 스마트폰을 쓰며 한국에 입국해선 제주도가 아닌 서울의 일자리를 알아보는 건장한 남성들이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왔는가?


답은 하나다.

이들은 현재 쑥대밭인 자기 나라 재건할 생각은 안 하고 그걸 이용해서 남의 나라에 돈 벌러 온 거다,

그냥. 우리는 이용당하는 호구고.